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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건강 위해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 맞손

‘아동심리놀이지도’, ‘실버건강관리자 양성’ 과정 무료 운영

관리자 기자  2016.08.28 1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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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9∼10월에 ‘구민생활건강대학’을 열고 ‘아동심리놀이지도 및 폭력예방상담’과 ‘실버건강관리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이 두 과정은 각각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 및 돌봄 역할’과 ‘노인 질환에 대한 관리 능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아동심리놀이지도 및 폭력예방상담’ 과정은 아동기 문제행동 및 평가 방법, 부모자녀관계 놀이지도, 미술치료, 아동 학대와 방임 치료, 면담기술 등의 내용을 다룬다. 정해진 평가를 거쳐 아동폭력예방상담사 자격증(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민간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실버건강관리자 양성’ 과정은 치매 원인 및 증상, 치매 예방방법, 노년기 건강관리, 노인상담 이론과 실제, 노인 생활안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 과정을 통해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의 ‘기억친구 양성과정’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서대문구 홍제3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제2강의관 101호에서 열린다. ‘아동심리놀이지도 및 폭력예방상담’ 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실버건강관리자 양성’ 과정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돼 총 교육시간은 각 45시간이다.
무료 과정이며, 성인 구민을 대상으로 각 과정 40명씩 모두 80명을 모집한다. 단, 자격증(아동폭력예방상담사) 발급 비용 5만 원은 수강자 부담이다. 수강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 26일까지 이메일(eykang777@snjc.ac.kr)이나 팩스(02-2287-1759)로 보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과정 수료자들이 자체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주민 강사로서 다양한 지역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 같은 ‘서대문구 구민생활건강대학’은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문의 : 평생교육원(02-2287-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