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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인증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

관리자 기자  2016.08.28 2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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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서대문구는 독일 함부르크 ‘유네스코평생학습원(UIL)’으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 증서를 받아 세계적 평생학습 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학습 도시 인증을 위해 서대문구는 지난 3월부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하며 준비해왔다.
지난 5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6월말 학습도시 가입 신청서를 독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원에 제출했고, 7월 18일 글로벌 학습도시로 지정 받았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세계적으로 학습 시스템이 잘 갖춰진 도시들로 이뤄진 단체이다 .
이 단체는 학습도시 간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학습 조성, 사례공유, 파트너십 증진, 정보 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으로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서대문구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다른 학습도시의 모범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교육 시스템 네트워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유네스코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으로 세계적 학습도시 기반을 갖추고, 글로벌 평생학습도시에 걸맞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