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은 유아(7세), 어린이(초등1-6학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 제2기 독서 동아리」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 독서회는 미취학 아동(7세)들을 대상으로 선정도서의 내용과 관련된 그림 그리기, 역할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독서지도전문가의 역량을 갖추고, 수업 대상 연령대의 자녀를 둔 ‘독서로 나누는 품앗이’ 회원들이 담당강사로 활동하여 아동들에게 책읽기가 즐거운 활동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효율적인 수업으로 진행될 것이다.어린이 독서회는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분리 개설되어 맞춤형 독서가 주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하여 DVD, PPT, 동영상 등 매체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여러 분야의 책을 동아리 친구들과 꾸준히 함께 읽으며 폭넓은 독서활동을 통해 열린 사고를 하며 생각을 전환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독서회는 월 2회로 진행되며 한 달에 2권의 도서를 정독하고 강사와 함께 탐구하고 토론하는 수업으로 운영되며 수강생들의 깊이 있는 독서생활을 지원한다. 수강생들은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성찰을 하며 마음의 행복 찾기를 실현할 수 있으며, 자녀가 아닌 오롯이 ‘나’를 위한 자기계발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더불어 성인독서동아리를 담당하는 유지희 강사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서대문문인협회 부회장으로 다수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보유하였으며「삶은 너무도 깊은 사랑이어서」(2004), 「천년의 사랑을 잃어버린 듯」(2010)「시간과 마주할 때」(2010) 등의 시집을 발간한 시인이기도 하다.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남가좌새롬어린이도서관의 독서 동아리는 지역 주민과 함께 꾸준하게 성장해온 도서관 대표 독서 프로그램입니다. 독서지도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해당 연령대의 자녀가 있는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별 특성에 맞추어 전문화·세분화하여 준비하였으니 독서를 통해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그 폭을 넓히는 독서활동을 하고 싶은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라고 전했다.
2016년 제2기 독서 동아리는 8월 21일(일) 9시부터 도서관 1층 정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단, 유아 및 어린이독서회는 재료비 10,000원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