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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1동 돌산공원서 도심 속 별빛 캠핑

텐트치고 야영하며 추억 쌓아.. 별자리 관측 체험도

관리자 기자  2016.09.29 13: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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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동네 공원에 직접 설치한 텐트에서 친구들과 함께 1박2일 캠핑을 하며 별자리도 관측하는 이색 체험 행사가 서대문구에서 열린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23일과 24일, 1박 2일 동안 홍은1동 북한산 돌산공원에서 인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도심 속 별빛 캠핑’을 진행한다.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동네 공원에 스스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며 우정과 추억을 쌓는다.
캠핑은 금요일인 23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다음 날인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1박 2일간 함께할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대화마당 ▲직접 텐트를 설치하는 체험마당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별자리 찾는 법을 배우는 우주마당 ▲준비된 도안에 야광테이프를 오려 붙여 별자리를 완성하는 별빛마당 ▲별자리와 천문을 관측하는 꿈빛마당 등 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별자리 강의는 홍은초등학교 김상훈 교사가 진행한다.
강재홍 홍은1동장은 “망원경을 통해 우주를 체험하는 이번 캠핑이 어린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