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15일 NH농협 손해보험과 서대문소방서 합동으로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서대문구 소재 영천시장내 점포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대문소방서 직원 10명과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와 봉사단20명 합동으로 영천시장의 화재취약 점포 70여곳에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노후소화기 교체 안내문 홍보 ▲점포상인 소화기 사용법 시연 및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서대문구의 주택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소리를 듣고 일가족과 아래층 이웃주민까지 무사히 대피한 화재사례는 주택용소방시설이 화재 사실을 신속히 인지 및 초동대처가 가능토록 할 뿐만 아니라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검사지도팀장과 미근센터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협조해준 NH농협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전통시장 상인 및 시민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