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7대와 대원 23명이 동원, 문화재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전에 준하는 현장 적응 훈련으로써 ▲훈련실시 전 현지 답사와 도상훈련 ▲소방차량 출동로 점검 ▲진입로, 부서위치, 소방용수시설 확인 ▲문화재 특성에 맞게 화재 진압 훈련 ▲이륜 진화기동대 초동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서대문구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비롯하여 연세대학교 스팀슨관, 언더우드관, 아펜젤러관, 신촌역사 5개소의 문화재가 있으며 3월 한달간 문화재에 대한 화재 예방활동 및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