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김홍섭)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YG엔터테인먼트, ㈜동아사이언스 등 2개사를 ‘청년 사랑 기업’으로 인증하였다. 특히 위 기업은 노동개혁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YG엔터테인먼트(창작 및 예술관련 서비스업, 직원 256명)는 한류 문화콘텐츠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운영 등 노동개혁 추진과 투자 확대를 통해 청년 일자리(최근 3년간 130명)를 창출했다.
또한 ㈜동아사이언스(기타 서적 출판업, 직원 117명)은 침체된 출판 업계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노사정 화합과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협약 체결’ 등 노동개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창의적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최근 2년간 20% 증가)를 창출하였다.
아울러 상기 2개 기업은 향후에도 직원 복지 강화 등 청년 등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사업투자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청년 사랑 기업”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이 청년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6년 11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16.11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청년인턴 후 정규직 채용 등에 앞장서 온 ㈜롯데리아 등 3개 기업을 인증하고, ’17.2월 ㈜종근당바이오 등 2개 기업을 인증한 바 있다.
한편, 김홍섭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장은 “침체된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 온 사업장에 대해 존경의 뜻을 밝힌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사업장에서 발휘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는데 기업과 근로자, 고용노동부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