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4월 6일 오후 14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청탁금지법의 정착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한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직원 98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대회에는 부서대표 2명으로 구성된 49팀이 참여했다. 청탁금지법 정착을 위한 실무중심의 청탁금지법 사례, 공직자가 지켜야 할 행동강령, 반부패 시사상식에 대ㄴ한 단답형, OX퀴즈문제가 출제됐다. 1차 팀별대항, 2차 서바이벌 방식의 개인별 대항을 거쳐 최후의 1인을 선정했다.
또한 대회 중간 중간에 패자부활전, 돌발퀴즈, 응원전 시상 등 관람석 이벤트를 진행해 응원에 나선 직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다소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퀴즈형태로 진행함으로써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즐거운 청렴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간부와 직원이 한 팀으로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문제풀이 과정을 통해 상하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는 실무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을 위한 사례들로 퀴즈를 만들어 청탁금지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동안 구청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교육 연 15시간 의무 이수제, 사이버청렴교육, 신규·전입직원에 대한 청렴소양교육과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 매월 청렴퀴즈 실시 등 다양한 청렴교육을 실시해 왔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공직자들이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히고 생활 속 청렴에 대해 공감하고 공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