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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위해 총출동

주민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방지 위해 구정 역량 총동원

관리자 기자  2015.03.30 22: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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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해빙기를 맞아 10개 부서 연합 재난관리 체제를 가동, 안전사고와 주민 생명보호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구정 역량을 총동원한다.

<도시재정비과>는 해빙기 노후건축물과 대형공사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대책을 강구하며

<주택과>는 관내 공동주택 115개 단지 514개 동과 단지 내 축대, 옹벽, 석축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건축과>는 관내 환기구 110곳, 특정관리대상시설 262곳, 건축공사장 40곳 등 412곳에 대해 균열과 침하 현상 등을 점검하며 <토목과>는 교량, 지하보도, 육교, 굴다리, 복개구조물 등 관내 45개 도로시설물에 대해 일제조사와 안전점검을 벌인다.

<안전치수과>는 재난위험시설물 신고접수와 현장확인, 응급안전조치를 위해 3월 31일까지 해빙기 전담반을 운영하며 24시간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푸른도시과>는 산사태 취약지역 24곳, 급경사지 13곳, 민원발생지역 2곳, 안산자락길 등에 대한 점검을 벌이며 <감사담당관>은 관내 중소형 공사장과 위험 절개지를 중점 점검하고 <일자리경제과>는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치고 위험시설인 홍제시장, 서중시장에 대해서는 천장 목재 구조물 보강 공사 등 안전조치를 취한다.

<문화체육과>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박물관 등 18곳의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며 <환경과>는 해빙기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관내 가스 공급 시설 내 저장탱크 및 용기보관실 손상 여부와 가스누출 여부를 점검한다.

이 밖에 14개 동 주민센터도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3월 말까지 관내 해빙기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순찰을 강화한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생활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