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네 바퀴와 함께 걷는 세상’ 장애인·비장애인 홍제천 걷기 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홍제천에서 열렸다.
서대문햇살아래가 주최하고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 걷기대회, 식사 등으로 진행되며, 17인 1조(총10개조)로 이동하면서 퀴즈풀기,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도 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가상 투표체험’이 마련돼 호평을 받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홍제천에서 상암동 한강 둔치까지 이동 후, 도시락과 음료를 나누고 행운권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