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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메타넷 전국장애인바리스타 대회

수상10개 팀 ‘2017UCEI바리스타자격증’수여

관리자 기자  2017.06.30 06: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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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BC우승자 라떼아트 시연경기 이벤트 펼쳐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5일 서대문구청 6F 대강당에서 ‘제6회 메타넷 전국장애인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한다.
주관기관인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부터 발달장애인 서비스업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터 프로젝트로,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운영해 발달장애인들의 잠재된 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를 통해 사회통합 및 복지 증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발달장애인은 약 170여명으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 후 서비스업으로 취업하거나 기타 업종에 80%이상 취업하여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대회는 한국커피연합회에서 개최했던 2016 WSBC(월드슈퍼바리스타챔피원십) 일반 대회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제한시간 내에 심사위원들이 시연을 선택한 메뉴를 만들어 제출하면 심사위원이 기술과 수행능력, 커피의 맛과 품질, 서비스 수행능력에 대해 평가한다.‘
이날 대회는 3인 1팀으로 구성된 총 19팀이 시연을 펼쳐 대상 1팀에게는 200만원,+UCEI바리스타자격증 금상 1팀 100만원+UCEI바리스타자격증, 은상 2팀 50만원+UCEI바리스타자격증, 동상 2팀 30만원+UCEI바리스타자격증, 장려상 4팀 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6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에서는 특별한 이벤트 공연으로 2017년 WSBC(World Super Barista Championship)우승자 와 준우승자(박수혜, 박가희)가 특별공연에 출현해 시연을 통해 희망과 꿈을 키워 줄 예정이다.
장애인 바리스타 참가자들이 대회를 진행 했던 장소에서 커피를 시연 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참가자와 관람자들에게 심사를 받아보는 공연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커피를 시음하면서 같은 바리스타 직업인으로 인식 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장이 마련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제6회 메타넷과 함께하는 장애인바리스타대회는 장애인이 직업인으로 전문 기술 습득 훈련을 통해 일자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식후원사인 메타넷 관계자는 “취업을 위한 역량개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써, 운영되는 메타넷 사회 공헌 활동 스킬투석시드(Skill-to-Succeed)의 일환으로 본 대회를 후원한다.” 고 밝혔으며 이 대회는 서대문구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커피연합회, 쟈뎅, UCEI, 메테오라, 세미기업, HRI, 커피과학, 예담기업, 센티멘탈, 이십사절기, (주)두리양행, 세컨스킨이 후원한다.
한편, 주최자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문동팔 관장은 “장애인이 직업인으로 전문 기술 습득 훈련을 통해 일자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취업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