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문명근)은 지난 7월 11일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조식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월드비전 북부지역본부(본부장 장영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은 상호협력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 조식지원 운영학교와 월드비전이 동시에 진행된다.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서부관내 5교(초3교, 중2교)대상(5교 50명 내외)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3년 정도 지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교육소외학생의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있는 식습관으로 신체적 건강증진, 선생님과 학생간 관계를 증진하여 학교 생활적응력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아침식사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주변 어른으로부터의 관심과 보호의 시작이라는 의미이며, 함께 아침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학생의 위험징후 발견 시 학교 내 1차 상담 후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심리정서 및 다양한 지원(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재해지원 등)도 가능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직원과 지역기관이 연계·협력하여 매일 맛있는 아침식사와 미소로 학생들의 즐거운 하루를 열어주어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서울교육복지 실현을 노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옥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