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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향군회관 리모델링 준공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위한 국가안보 제2보루 다짐

관리자 기자  2017.08.15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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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향군회관이 지난 18일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고 국가안보 제2보루의 역할의 소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문석진 구청장과 김호진 구의장을 비롯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과 황춘하, 송주범, 임한솔 등 각 정당 위원장과 신원철.박운기.문형주 시의원과 구의원 대부분이 참석해 향군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서울시 재향군인회 박성영 회장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 향군관계자들과 구장회 6.25 참전전우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지역예비군 지휘관과 향군 임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공사추진위원장인 서대문재향군인회 김용만 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1984년 서대문 향군회원들의 정성으로 신축되었던 지하1층 지상4층의 건물이 그동안 외장재 타일이 탈락되는 등 노후되어 심각한 안전문제가 노출되어 리모델링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 되었고 이에 2015년 취임한 김정철 회장은 구청과 구의회, 시의회, 국회의원등 관계관과의 면담과 토론 등 최선을 다해 추진했다.
결과 지난 1월 구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구청보조금 1억원의 지원이 확정돼 자부담 1억3천여만원을 합해 두달여 동안 외부 벽체공사, 창호교체, 전기승압공사, 건물내부 철거 및 도장공사, 정화조 시설 정비, 간판 및 국기게양대 정비공사들을 마무리 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한편, 김정철 서대문구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15년 제23대 서대문구 회장으로 취임하며 숙원사업이었던 회관 리모델링 추진을 결의한 바 있었다”며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구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의 지원과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오늘 준공식을 갖게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향군회관앞에서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향군의 소임을 완수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서대문구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