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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양한 나눔활동 전개

관리자 기자  2017.08.15 22: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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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희동 주민센터(동장 임구윤)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어르신,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관 자동롤 방충망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관 방충망 설치 시 동행하여 주거환경 점검,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무더위 쉼터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주거취약 대상자 15가구를 선정하여 ‘뽀송뽀송한 집 만들기 제습기 전달’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저소득 홀몸어르신 50가구에 시원한 과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우리동네 돌봄단, 복지플래너가 각 가정에 방문하여 참외, 복숭아, 자두, 포도 등 과일을 전달하면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말벗도 해드렸다.
또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취약계층 20가구에 해충방제, 친환경소독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지하주택의 경우, 전문적인 해충 퇴치 및 소독을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되어 잘 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최재숙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질병 예방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심어주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외에도 ▲홀몸어르신 사랑죽 전달 ▲저소득 주민 밑반찬 전달 ▲사례관리 대상자 집 청소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사랑의 마사지 봉사 ▲집수리가구 축하선물 전달 ▲입원환자 방문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홍은2동 주민센터(동장 윤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폭염에 취약한 옥탑⦁지하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쿨매트를 전달하였다.
공공요금의 부담이 커서 냉방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홍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쿨매트를 전달하고 더운 여름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도록 당부했다.
홍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갑영 위원장은 쿨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폭염 취약가구들이 쿨매트 지원을 통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적지원의 범위에 들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공공요금을 지원하는 ▲‘홍은2사랑 허그’사업 ▲홀몸 어르신 당뇨환자 현미쌀 지원 사업 ▲ 중증장애인 생일촛불 안전망 구축사업 등을 시행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홍은2동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북가좌2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에 관내 새로 이사 온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선풍기, 냄비 등 3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하였다.
처음 방문당시 집안에는 지인이 기증한 중고 냉장고, 중고 전기밥솥이 전부였다. 사전욕구조사를 하여 이 가정에 필요한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선풍기, 냄비, 수저세트 등 생활용품을 직접 찾아가 전달하였다.
김용오 동장은 “가정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여 그 결과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