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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청소업체관계자·구의원 뒷골목 청소대책’간담회

재건위 장숙이 부위원장 주재로 서대문구의회에서 가져

관리자 기자  2017.08.15 2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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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의장 김호진)에서는 7월 13일 오후2시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주민과 청소업체 관계자 및 구의원이 함께하는 뒷골목 청소대책 간담회가 있었다.
주변에 불쾌감을 주고 잦은 민원을 유발하는 뒷골목 청소문제에 대해 주민과 관련업체들의 보다 효율적인 협조방안과 개선대책을 모색하고자 재정건설위원회 장숙이 부위원장에 의해 이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구의원과 주민대표, 환경업체 및 구청 청소행정과 관련자 등 20여분이 참석하여, 구청 청소행정과장으로부터 뒷골목 청소 전반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의견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뒷골목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점인 중간집하장에 대한 의견이 많았는데, 중간집하장에 책임자를 두어 관리하고 주변 주민에 홍보를 강화할 것과 연희·홍제동에서만 사용하고있는 골목용 전동카트를 전동에 보급하여 중간집하장을 줄여 노동능률을 높여야한다고 의견이 집약되었다.
또한, 주변 노인정이나 종교단체와 연계하여 무단투기 감시자를 선발하거나 주변재활용품의 별도 분리수거 및 음식물쓰레기 용기 비치 등의 개선책을 내놓기도 했다.
더불어, 청소업체의 수거방식에 대한 문제제기, 청소민원의 접수에서 처리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대형폐기물의 처리시스템이 예전보다 번거로워졌다는 등의 기타의견이 있었다. 
한편, 김용일재정건설위원장, 이진삼·서호성·김순길 의원도 자리를 함께하여 “주변의 생활밀착형 문제에 대해 구민들과 같이 소통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의회역활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