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은2동이 학원과 과외수업으로 동네에서 친구 만들기가 어려운 요즘 보드게임을 통해 또래 모임을 만드는 주민참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영어로 하는 보드게임’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격주 토요일로 주민센터 2층 취미교실과 3층 행복작은도서관에서 보드게임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이 학원이나 학교가 아닌 마을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네친구가 돼 서로 돕고 소통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들은 앞으로 외부 축제나 행사 때 자원봉사로 영어보드게임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