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회장 전영희)는 지난 22일 연희동 소재 원광교회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추석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대접하며 위로했다.
식전행사로 색스폰 연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며 평소 친분이 있던 어르신들끼리 즐거운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식당을 가득 채운 가운데 시작된 삼계탕 잔치는 전영희 지회장을 비롯 유정혜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 방경언 지도자협의회장과 회원 40여명이 삼계탕을 삼는 주방팀부터 바깥 서빙팀까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어르신들이 맛난 음식을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문석진 구청장과 이진삼. 이경선 구의원도 함께 동참해 열심히 삼계탕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얼마 남지 않은 추석을 앞두고 새마을회원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귀한 잔치를 준비해 주어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은 맛있게 드시고 더 건강하시며 한가위를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영희 새마을지회장은 “바쁜 시간가운데서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들이 많이 나와 봉사해 주셔서 이런 잔치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 모두 즐겁고 건강하고 감사하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