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제3동 마봄협의체(회장 최언열)는 지난 17일 장애인 어르신들과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하는 안산자락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마봄협의체는 지난 3월 정기회의시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마을공동체 의식 확산과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실현에 만전을 기하자는 뜻으로 거동 불편한 어르신 나들이 동행 지원 행사를 계획했다.
이에따라 마봄협의체는 지난 17일 안산자락길 입구 휠체어 대여소에서 휠체어를 대여받아 나들이 참여어르신과 협의체 위원이 1:1 매칭하여 안산 자락길 동행을 실시했다
자락길 입구에서 시작해 쉼터, 안산산악회 운동장을 돌아 쉼터와 자락길 입구로 약 90분이 소요된 3.2km 나들이 진행코스로 비교적 안정된 길로 구성되어있으며 소나무와 메타세콰이어 나무 사이로 자락길이 조성되어있고 중간 지점에 쉼터와 화장실 등 편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쉼터에서 함께 준비한 도시락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홍제3동은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에게 여가 문화 체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