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청 광장에서는 지난 6일 제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1004의 국수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의 서대문장애인복지관(관장 문동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관장 이정자), 지체장애인협회 서대문구지회(회장 황재연), 하께가는 서대문장애인부모회(회장 오수미), 농아인협회서대문구지부(회장 오강호), 서대문햇살아래 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오문영) 등 7개 단체와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재숙)의 주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마당에서 함께 어우러져 잔치 음식인 국수를 나눠먹는 이벤트를 통해 주위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바자회를 통한 장애인단체의 기금을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박운기 시의원과 홍길식, 김혜미 의원 등 시구의원들과 장애인복지분과 관계 각 기관의 기관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위로했다.
구청광장에서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에서는 최재숙 센터장을 중심으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나와 조리한 국수 1004 그릇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으며 한편에서는 장애인단체의 기금마련을 위한 녹색 나눔장터에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한편, 2015년도에 제1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주먹밥데이’를 실시한후 2016년도에 2회를 실시한 바 있으며 금번 제3회로 1004 국수데이를 실시했다.
또한 함께 봉사한 사랑나눔자원봉사센터는 서대문구 전역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김혜미 구의원이 2007년도에 창립하여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금요일 50가정에 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