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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레방 하하호호 김장나눔 한마당

김장나눔 축제 통한 지역주민간 화합의 장 마련

관리자 기자  2017.12.22 0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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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동팔)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김장을 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을 돌보는 마음을 위한 ‘제1회 굴레방 하하호호 김장나눔 한마당’은  행사를 가졌다.
서대문구에 있는 굴레방다리를 특화시켜 북아현동의 비빔밥 굴레방 나눔한마당과 함께 굴레방 하하호호 김장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여 민·관 협치를 강조한 행사이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던 굴레방 하하호호 김장나눔 한마당은 홍천 무궁화 마을에서 키운 고추와 채소들로 버무린 고품질 양념을 미리 준비된 절임배추에 버무려 김장김치 담갔으며 맛있는 수육과 출전선수들의 기념품 등 나눔행사에 걸맞는 즐거운 식후경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굴레방 하하호호 김장나눔 한마당은 준비된 지역농촌의 절인배추와 양념장을 가지고 버무려 진행하는 행사로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김장행사의 나눔 실천은 두 상자를 만들어 한 상자는 집으로, 한 상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돌봄이웃)에게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주민들은 5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개인 또는 팀으로 구성하여 참여하였으며 이 참가비는 김장나눔 한마당을 위한 준비 기금에 사용했으며 시간적, 환경적으로 참여가 어려울시 참여비만 후원하여도 김장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간주 되어 김장 한박스와 김장나눔실천을 진행했다.
이번 제1회 굴레방 하하호호 김장 나눔 한마당은 먹거리와 나눔 문화에 편의성까지 곁들여 절인 배추, 양념장, 앞치마, 고무장갑, 두건, 수육, 기부영수증까지 하나의 나눔 축제가 진행되었다.
한편, 문동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농촌지역에서 키운 싱싱한 배추와 고추 등으로 만든 고품질 양념으로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는 생활 속 나눔 문화로 명성을 이어가며 특히 주민들이 각자 참가비를 내고 참여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소외계층의 맛있는 김장을 지역주민이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