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서대문구협의회(회장 윤태순)는 지난 11월 16일 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연석 감담회를 갖고 한해 동안의 각종 사업을 평가하고 보고했다.
구협의회는 무의탁노인 5명에게 매월 쌀10㎏를10회 지원. 동신병원옆 로타리 횡단보도에서 기초질서계도 활동과 학교폭력추방운동.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홍은1.2동관내 유흥업소주변 야간순회계도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북성초등학교 청소년보호 및 특별 순찰활동으로 5월부터11월까지 여름방학을 제외한 6개월간 매주금요일 2개코스에 2인1조로 시간대별 4명의 활동위원들이 청소년보호활동 및 불량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연희동위원회는 연희동사무소 주민센터를 3층에서 어르신 150명을 비롯 12회 4,980명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참여 봉사위원들도 12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홍은2동위원회는 저소득층 2세대에게 40만원을 지원해주는 등 구협의회 뿐 아니라 각동위원회에서도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무실 옆 주차장에서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남녀위원 30여명이 100통의 배추를 직접 씻고 절여 김장을 담궈 추운겨울을 앞두고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을 담가 해당 동주민센터와 협의해 수급자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2017년 행복나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실시했다.
한편 윤태순회장은“처음 처음바르게살기운동에 참여했을 때는 한창 젊음의 열정으로 봉사했는데 어느듯 노쇄해진 회원들의 모습이 아쉽지만 현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어떤 것을 새롭게추진하기보다는 추진해왔던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바램이 있다면 새로운 젊은 회원들을 영입해 바르게살기운동 서대문구협의회가 보다 활력이 넘치는 바르게살기로 발전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