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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운수 김장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해

500여포기 직원들과 주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관리자 기자  2017.12.22 05: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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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소재 옥천암 옆 태화운수(대표 김종배) 차고지에서는 새벽부터 사랑의 김장나눔 잔치가 벌어졌다.
24일부터 마련한 김장양념과 절인배추 500여 포기를 버무리는 동네 주민들과 태화운수 직원들의 손길을 즐거움과 기쁨이 넘치는 모습이다.
태화운수는 해마다 이때는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하여 함께 나누며 또한 주변에 있는 김장을 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나누고 있기에 올해도 여느때처럼 사랑의 김장의 담는 주민들은 이 일이 기쁘고 즐겁다고 말한다.
박운기 시의원과 문형주 시의원 등이 태화운수 직원들과 함께 김장을 하며 담은 김치는 직원들과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한편, 태화운수는 홍제역에서 개미마을을 운영하는 7번과 홍제역에서 상명대를 운영하는 8번 마을버스, 홍제역에서 홍은동 벽산아파트를 운영하는 12번 등 3개 노선을 운영하는 마을버스 운영업체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의 시간을 갖기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태화운수는 안전운행이란 사훈으로 매월 10일에는 안전교육을 비롯 서비스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는 교통법규를 준수한다 △나는 승객의 안전을 머ㅓ저 생각한다는 등 10가지의 안전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승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김종배 사장은 “사실 자랑할 것도 내 놓을 만한 일도 아니라며 그저 함께하는 주민들과 조그마한 정을 나누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그마한 잔치라며 김장을 담근후 지역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식사자리, 담은 김장을 함께 나누는 기쁨, 조금 나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것 뿐”이라며 오히려 태화운수를 이용해 주시는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런 조그마한 사랑들이 모여 추운겨울 따쓰함이 넘치는 서대문구가 되기를 기대한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