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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만들기 사업 추진

관리자 기자  2017.12.22 05: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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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만들기’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평균 40여년이 된 노후아파트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입주민이 대부분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소방시설이 미흡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노후된 소방시설을 재정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대문소방서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에 서대문소방서 대원들은 1930년대에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아파트인 충정아파트를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각 36세대에 설치·보급했다.
또한 피난약자 시설 중 소방시설이 미흡한 대상에 대해 비상경보설비와 보이는 소화기 등을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1대는 초기화재시 소방차 1대보다 큰 화재진압 능력을 갖고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상황을 소리로 위험을 알리는 기기로 화재를 조기에 인지해 신속한 대피를 가능하게 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