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2일 서대문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는 목재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서대문인력개발센터(관장 박정숙)가 주관한 ‘가족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체험’을 실시했다.
국민에게 다양한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목재문화 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지자체와 연계하여 목지문화 복지사업을 기획 추진하여 지역산 목재 및 목재문화산업 관련 인프라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목재문화산업 관련 지자체 연계 목재문화 복지사업을 기획, 추진하여 소외계층 대상 목공체험그로그램 운영을 통한 목재문화홍보를 확대하고 도심권과 임산업 지자체간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및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목재문화산업 활성화를 추진함에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여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특히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무엇보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원에서 목공예를 배워 현재 협동조합 상상목공소 관계자들이 강사로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그 외에도 생활용 프라자, 마구마구 협동조합, 예비협동조합 우리동네 공방등에서 강사로 자원해 함께 참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가족이 함께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과 직접 목공체험을 함께하며 참가자들과 진행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박정숙 관장은 “오늘의 이 체험 시간이 모두에게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센터에서 목공을 배우고 수료생들이 함께 협동조합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과 함께해 더욱 보람있는 시간”이라며 “오늘 참여한 분들도 이 체험행사를 계기로 여러분을 지도하는 강사처럼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운영한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는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38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구는 이 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발굴, 육성과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 통합 △홍보와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는 이들 기업 입주 공간 외에도 다양한 주민 친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다같이 카페’는 아이들과 마루에 앉아 쉬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놀이 공간, 수유실, 간이 주방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 누구나 차 한 잔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거나 모임을 할 수 있다.
또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할 수 있는 14인, 18인, 22인 규모의 세미나실과 라운지까지 포함해 100여 명이 동시에 쓸 수도 있다. 마을에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활동가들의 모임, 각종 아카데미와 포럼, 크고 작은 회의들이 열리는 등 서대문구민들에게 활짝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