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7년 11월 20일부터 2018년 2월 19일까지 3개월간 ‘서대문구의 겨울은 올해도 I·따뜻해·U’란 주제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캠페인을 추진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지난 13일에는 한파관계로 광장 캠페인은 생략하고 구청로비에서 모금행사를 벌여 △어린이집 아동들이 참여하는 고사리손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서대문 수공예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부스 체험 △복지관 자선바자회 △지역 내 고등학교와 KAC 한국예술원이 참여하는 음악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구청 로비에 설치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품 접수처로 기부하거나,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7)로 입금해도 된다.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성금·품 모금과 배분 등 사업을 총괄하고, 은평구는 지원대상 발굴 및 사업홍보 등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공동사업이다. 이 기간 중 모금된 성금·품은 구 거주자로 사회의 그늘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신속히 지원 될 예정이다.
한편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자치구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난달 20일 시작돼 내년 2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