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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문학 제14호 출판기념 및 문인의 밤

서대문문인협회 회원들 시와 감성이 어우러진 밤 함께해

관리자 기자  2018.01.23 23: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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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문인협회(회장 김진중)는 지난 15일 독립공원내 서대문독립관 무궁화홀에서 2017년 서대문문학 제14호 출판기념 및 문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한국문협 문효치 이사장을 비롯 국제펜한국본부 손해일 이사장과 순국선열유족회 김시명 이사장 등 많은 내외빈들 비롯 원로 소설가 김병총씨를 비롯한 서대문문협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독피아니스트인 권영국씨의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문인의 밤을 열었다.
문인의 밤 답게 신다희 시인의 소원사 축시 낭독이 있은 후 문협 신세훈 고문이 서대문문학 제14집을 헌정하고 이어 문협의 발전을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진 무지개떡나누기와 우리예술문화원장 손정아님의 축하무용과 이여진 시인의 시낭송 청산도외 시퍼포먼스 등 시를 사랑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문인들의 밤에 걸맞는 시와 음악, 춤과 무용이 곁들어진 멋진 문인들의 밤이었다.
한편, 김진중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서대문문인협회는 비영리 예술단체로 서대문구에 근거를 둔 지역봉사단체라 할 수 있으며 우리 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각종 형태로 이 지역의 문화창달과 예술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창립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온지 15년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협회 회원 모두 주인의식과 참여의식을 가지고 봉사와 희생정신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서대문문학 제14호가 나오기까지 옥고를 보내주신 원로 선생님들과 회원분들게 감사를 전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