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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동 주택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관리자 기자  2018.01.24 0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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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31일 오후 11시 26분경 서대문구 홍은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신고가 늦어졌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서대문소방서는 거주자가 거실에 사용하는 연탄 난로를 갈던 중 불에 붙은 연탄이 넘어지면서 주변 옷가지 등에 착화 발화돼 거실 등에 연소확대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조사 담당자는 “겨울철이 되면서 연탄 난로를 자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연탄을 교체할 때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난로 주변에는 옷가지등 타기 쉬운 물체들은 멀리 치워야한다”며 “또한 일반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해 각 가정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줄이고, 우리집 안전과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