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에서는 31일 오후 2시 연희 입체교차로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은 소방차량 긴급통행 시 양보운전 등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소방차 8대에 소방차 길터주기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홍보방송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긴급차량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골든타임을 위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정지해 이들 차량이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하며, 바로 이것이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서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