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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장애 허무는 어울림 한마당

10월 24일 ‘장애ㆍ비장애 주민 화합잔치’ 개최

관리자 기자  2015.10.28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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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이달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연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와 비장애 주민들이 서로 이해하며 소통하는 화합잔치를 열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문동팔)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의 행사에는 문석진 구청장과 류상호 구의장을 비롯 우상호.정두언 국회의원, 이성헌.김영호 위원장과 시구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모든 주민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장애인들을 혐오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아주는 곳은 서대문구 밖에 없다며 이런 마음들이 모여 서대문구가 복지1등구가 되었으며 구청장으로서 구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장애ㆍ비장애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잔치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내외빈들은 손도장 퍼포먼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 손으로 서대문을 함께 가꾸자!’는 의미를 담아 손도장을 찍어 독립문 그림을 완성했다. 작품은 이날 행사 후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된 화합잔치는 ⦁치어리더 공연⦁애드벌룬 굴리기⦁청홍판 뒤집기⦁지네발릴레이⦁OX 퀴즈 등 미니올림픽으로 한껏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 진행된 FUNFUN 올림픽은⦁럭비공몰이⦁인간계산기⦁한마음응원전⦁풍선기둥세우기⦁인간윶놀이 각종 게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신나는 한마당 잔치였다.

특히 이날의 행사를 위해 서울홍성교회를 비롯 많은 단체와 구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상품과 경품, 푸짐한 선물 등 참가자들에게는 기쁨두배의 즐겁고 신나는 보람있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