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이달 16일 구청장실에서 가자연세병원(병원장 전병호, 최윤진)과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앞으로 가자연세병원은 비싼 수술비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무료 관절 수술을 진행한다.
또 척추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지역 주민에게 기본 진료와 골다공증 및 척추 관절 상담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척추관절예방 체조교실’ 등 건강강좌도 운영한다.
가자연세병원은 최첨단 장비와 원스톱 케어 시스템을 갖춘 척추관절 전문병원이다.
전병호 가자연세병원 원장은 “서대문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척추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자연세병원은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의 26번째 협약기관이 됐다.
이 사업은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서대문구만의 독특한 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