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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지난 9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5 서대문구 후원자의 밤’을 가졌다.
서대문구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라는 캣치프레이즈를 걸고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등 어려운이들을 후원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추진했다.
문석진 구청장과 류상호 구의장 및 정두언 국회의원과 김영호 위원장을 비로 시.구의원들과 많은 내외빈들과 2백여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 행사에 앞서 100가정 보듬기 사업 후원을 받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나와 감사의 인사와 함게 연주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으며 특히 초등학교 2학년 이ㅇㅇ군은 삐뚤빼뚤 직접 쓴 감사의 편지를 낭독해 참석한 후원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100정 보듬기 사업 등 후원을 통해 복지 일등구 서대문구를 만들어 가는데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다른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실시하려고 해도 하지 못하는 오직 우리 서대문구만 운영되는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바로 우리 서대문 구민들만이 가진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열정의 산물”이라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사회복지협의회 최애영 회장은 “수없이 많은 그 어떤 행사보다 오늘의 이 행사는 정말로 귀하고 행복한 잔치로 저는 회사를 경영하며 지역을 위한 기부를 조금씩하는 후원자의 한 사람이었으나 올해 사회복지협의회장을 맡으며 어려운 이들을 방문하고 또 협약식도 하며 서대문구가 왜 행복일등 구인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수고하는 공직자들, 현장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 그리고 후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 모두께 감사를 드리며 행복한 세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