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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협 장학금 전달

관리자 기자  2015.12.01 18: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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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심ㅇㅇ 학생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학점은행제 2학년에 재학중인 심ㅇㅇ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워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융자를 신청했으나 여신 심사 탈락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서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2013년 9월 17일에 접수했던 기부금 현금 2천만의 세 번째 수혜자로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한편, 이번에 수여한 장학금은 2013년 연희동 주민 강내희씨 등 9명이 보상금으로 받은 금액 2천만원을 교육지원과 ‘Teach for Kdrea 참가자 지원’으로 사용할 것을 합의하여 운영했다.

1차로 2014년 4월 9세때 부모의 가출로 인해 고아가 된 상황에서 두명의 동생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인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생활하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합격한 최 ㅇㅇ양에게 3백만원을 지원하고 2015년 2년여 동안 Teach for Kdrea 멘토링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명지대학교 전공자유학부에 입학한 임ㅇㅇ 학생에게 300만원을 수여한 바 있다.

한편, 최애영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남아 있는 일천백만원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성적 우수 고3학생 5~10명을 서대문구 멘토링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 21명중 서울시내 4년제 대학에 합격한 학생을 심사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