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지회장 전영희) 새마을부녀회(회장 )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구청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틈새계층 400가정과 관내 시설에 김장을 담가 나누어 줌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해마다 찾아오던 김장추위가 올해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속에 100여명의 부녀회원들은 4천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근후 김장김치 1통(10kg)을 저소득 주민 400가구와 50개 시설에 주민센터 차량을 이용하여 직접 전달했다.

전영희 새마을지회장과 새마을 부녀회장, 방경언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들과 회원들은 새벽부터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하는 봉사의 현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