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맑음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20.3℃
  • 맑음서울 16.4℃
  • 맑음대전 19.4℃
  • 구름많음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14.8℃
  • 맑음광주 16.9℃
  • 구름많음부산 15.2℃
  • 구름많음고창 16.0℃
  • 맑음제주 21.1℃
  • 구름많음강화 15.7℃
  • 구름많음보은 13.0℃
  • 맑음금산 17.5℃
  • 맑음강진군 17.3℃
  • 구름많음경주시 16.3℃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칼럼

고난의 짐이 무거울때

고린도후서 4: 10~17

고난 때문에 삶이 버거울때가 있습니다.  고난의 무게에 짓눌려 숨도 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바울도 자신의 인생을 가리켜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라고 토로했습니다.
바울은 고난의 짐이 버거웠지만,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서은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도다”를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짐이 버거울때 어디를 바라보아야 할까요?

1. 하늘의 관점으로 내 고난을 바라보라.

“우리 살아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 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가룟 유다에 의한 배반을 당하셨고, 유대인들에 의해 십자가 처형에 넘겨졌습니다.
그렇지만, 그 고난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고난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헌신으로 고난을 채우게 됩니다.
만약 고난을 인간의 관점으로만 생각하면 한 없이 불행해지고 죄책감이나 원망만 가득해지게 됩니다.
고난을 하늘의 관점으로 바라보십시오

2. 이웃의 관점으로 내 고난을 바라보라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자신이 겪는 고난이 모두 성도들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들의 고난을 통해 성도들은 위로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그 속에서 은혜를 체험했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나의 고통은 누군가에게 생명과 위로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3. 영원의 관점으로 내 고난을 바라보라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바울은 고린도후서 1장에서 자신이 겪는 고난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마치 사형 선고를 받은 것 같다고 술회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자, 자신의 고난이 그저 지나가는 가벼운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영원한 영광은 곧 예수님의 영광입니다.
그 안에는 영원한 속죄와 위로와 기쁨과 열매와 만족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누릴 이 영원한 영광의 무게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떠한 관점으로 고난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이 땅의 고난에만 짓눌려 신음하고 있습니까? 
저 영원한 영광의 무게에 사로 잡혀 예수님께로 달려가고 있습니까?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 건보공단 서대문지사 일일명예지사장 위촉
국민건강보험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지난 4월 10일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지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해 건강보험 현장업무를 체험케하고,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는 2023년 손성인 지회장 취임 이래 지역 내 120개의 경로당 지원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성금 기부, 수재의연금 기탁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대문구 대표 협회이다. 이날 손성인 일일명예지사장은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서대문지사 업무 현황과 △담배소송 항소심, △공단 특사경법 도입, △돌봄통합 지원사업, △소득정산제도 시행, △백세건강운동교실 등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성인 지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공단의 제도와 주요 현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도 지속적으로 서대문지사와 협력하여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공단에 대한 우호적 여론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