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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천연동 에너지지킴이, 따뜻한 겨울나기 솔선

 

천연동(동장 김백호)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연말연시를 앞두고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정성이 답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관내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의 에너지지킴이,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는 그간 에너지 절약사례 강의 등을 통해 적립한 100만 원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 200장을 기부했다.

 

천연동 주민센터는 이 성금과 물품을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고시원과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전했다.

 

한편 에너지지킴이들은 돈의문센트레빌아파트 단지 내에 ‘에너지사랑방’을 운영하며 LED 조명 교체와 건강계단 마일리지 사업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포함, 수차례 수상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강의와 컨설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김선구 에너지지킴이 대표는 “추운 연말연시를 지낼 어려운 이웃 분들과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기부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김백호 천연동장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이웃 간의 마음이 가까워지는 느낌”이라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을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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