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1977년 3월.8일 ‘세계 여성의 날’로, 국내 2018년 법정기념일 공식 지정올해 주제‘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성평등’ 위해 ‘편견을 깨뜨리자’ 캠페인 실시 1908년 2월 28일 미국 뉴욕,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1만5000여 명의 여성 노동자가 거리로 나와 노동시간 단축, 임금 인상, 노동환경 개선, 그리고 여성 투표권 쟁취를 외쳤다. 당시 전 세계는 산업혁명이 일면서 많은 여성들이현장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남성보다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 국내 여성 노동자들이 고무공장, 가발공장, 방직공장 등에서 열악한 처우를 받으며장시간 노동, 낮은 임금 등으로착취당한 것과 마찬가지였다.이들은 쉴 공간도 없는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하루 12~14시간씩 일했지만, 임금은 남성의 절반밖에 되지 않았고,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조차 없었다. 1857년 뉴욕시에서 방직, 직물 공장에서 일하던 많은 여성 노동자들이 시위를 일으켰다. 곧 경찰에게 공격받고 해산됐지만, 여성들은 힘을 모아 1859년 3월, 최초로 노동조합을 결성한다. 이후 1908년 2월 28일 미국에서 또 한번 여성들의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1만5000명 섬유
서울시는 녹색 중소기업(창업예정자 포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울형 녹색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업지원, 역량강화, 기업홍보’에 이르는 전주기적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7대 녹색산업 분야* 중소기업 사업체는 총 11,288개로, 매출액은 약 34.2조원 규모, 관련 근로자는 약 18.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녹색 중소기업이란, 중소기업 육성시책 대상기업 중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서울형 7대 녹색산업은 신재생에너지, LED, 그린카, 녹색건축, 녹색서비스, 그린IT, 도시자원순환에 관련된 사업이 이에 해당된다. 시가 올해 서울 소재 녹색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녹색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시제품 제작 지원’, ‘홍보 지원’, ‘전문 컨설팅’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녹색신기술 실증연구접수소’운영> 서울시는 이와 같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 개발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
서울시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지급한다. 출생아동 보호자의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흥‧사행업종, 레저업종 등을 제외한 산후조리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는 모두 대상이 되며, 지급은 4월1일부터 시작된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시가 2018년부터 출생가정에 지원했던 10만 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지원금액이 커졌을뿐 아니라, 체온계‧수유쿠션 등 정해진 품목 가운데 선택해서 받는 ‘출생축하용품’과 다르게 바우처카드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출생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과 서비스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사용기간은 아동 출생일부터 1년이다. 시는 지급결정 시한(신청후 3
서울특별시소방학교(학교장 성호선)은 16일 소방행정타운 내 시민지원동 개관식을 개최했다. 소방행정타운 시민지원동 개관식 행사에는 성호선 서울소방학교장, 고숭 119특수구조단장, 소방학교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오늘 개관식을 갖게 된 시민지원동은 소방행정타운 2단계 사업으로 보다 더 친숙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소방으로 거듭나기 위해 2019년 3월 1일 착공하여 올해 2022년 1월 1일 완공하게 되었다. 건물규모는 지상 2층, 지하2층(연면적 860㎡)으로 1층에는 시민수탁교육장인▲다목적 훈련장, 방문객 및 소방학교 교육생을 위한▲로비라운지, 휴게공간▲까페‘따숨’을 운영하며 2층에는 시민도서관인▲119책방, 소방유물전시 및 유물복제 등 서울소방역사 홍보를 위한▲소방역사전시관 및 설치미술존을 운영한다. 성호선 서울소방학교장은“소방유물 전시로 서울재난역사를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특색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려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대문구회는 지난 11일 홍제동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백인군 회장의 취임식 및 김진복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코로나로 인한 방역지침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축소해 강옥진 전 한국열관리협회장과 정희환 전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인군 회장은 김진복회장으로부터 서대문구회를 인계받고 앞으로 3년간 서대문구회를 이끌게 됐다. 김진복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믿고 이끌어 주신 고문님들과 회원사 여러분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보람된 추억이었다”며 “어려움은 일시적이지만 희망은 항상 우리앞에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새로운 집행부, 특히 백인군 회장님을 중심으로 새로운 마음과 정신으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구회가 되도록 많이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인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서대문구회를 이끌어 주신 고문님들과 특히 김진복 회장님을 비롯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선배 회장님들의 운영을 본받으면서 새로운 집행부와 모든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협회, 신명나는 협회로 꾸려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두 한 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 김미경 본부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나눔으로 설레는 설날, 행복 더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은 서대문구청과 마포구청이 운영 중인 푸드마켓에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였다. 각 구청 푸드마켓은 지원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이렇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상생 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현재 전사 관점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서울북지역본부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실천 서울북부지역본부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공단은 선포식에서 ‘자연(N)과 사람(P)이 더불어 행복한 세상(S) 만들기“를 ESG 경영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추진 방향으로 △기후 위기 극복 기여(E) △적극적인 사회책임 실천(S) △국민 참여 기반의 투명한 제도 운영(G) △기금투자를 통한 ESG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대문구선관위)는 오는 1월 24일부터 2022년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구청장선거, 지역구시·구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를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방식의 설명회가 아닌 전화 또는 내방을 통해 개별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서대문구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정당·예비후보자등을 위한 선거사무안내」책자 및 안내 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집합 방식의 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으므로 예비후보자 입후보, 선거운동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선관위에 별도 문의해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은 2022년 2월 18일(구청장선거, 지역구시․구의원선거)부터 신청 가능하며 예비후보자는 「공직선거법」상 정해진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대문선관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명절 인사 명목으로 유권자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를 이용한 선물 제공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을 빙자한 위법한 금품 제공 등의 기부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을 동시에 투입하고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적 조사 기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 주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하여 조치된 주요 사례로는 ▲입후보예정
오세훈 시장은 지난 8일 14시 서울시교육청 본관 대강당(11층)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성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과 「서울시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1일부터 서울시내 공·사립 모든 유치원 790곳에 예산을 지원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시작한다. 소요 예산은 연간 총 699억 원으로, 서울시교육청이 50%(350억), 서울시가 30%(210억), 자치구가 20%(139억)를 분담한다. 유치원 친환경 무상급식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5월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본격적으로 절차가 진행됐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자치구가 유치원 무상급식 실무 태스크포스팀(TF팀)을 꾸려 급식 지원단가 및 재원분담 비율 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서울시와 시교육청 간 논의 기구인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최종 시행 여부를 확정했다. 내년에 유치원에서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되면 어린이들이 동일하게 높은 질의 급식을 공급받을 수 있고, 학부모들이 일부 부담하던 급식비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김미자회장,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이하 웰니스협회)는 지난 24일에 인증 선포식 행사를 한 보령시(김동일시장)를 포함하여, 김포시(정하영시장), 순창군(황숙주군수), 합천군(문준희군수)을 올해의 ‘K-웰니스 도시’로 선정했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본 인증 사업은 작년에는 코로나 시국으로 중단 된 이후, 올해 재개된 것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를 종합 평가하여 웰니스협회가 선정하는 사업이다. ‘K-웰니스 도시’ 는 신청 지자체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를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한다. 특히 16개의 특화분야로 구분되는 ‘K-웰니스 도시‘에서 올해는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선정 시기 순으로 경남도 합천군(자연숲캠핑 분야), 전북도 순창군(힐링명상 분야), 경기도 김포시(식품건강 분야) 및 충남도 보령시(관광숙박 분야)가 올해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
국민연금공단에서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노후긴급자금을 지난 10년 동안 총 7만 6,000여 명(2021년 10월 말 기준)에게 대부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 대부’는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용도에 한해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긴급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려주는 제도로 지난 2012년 5월 최초 도입됐다. 도입 이후 2021년 10월 말까지 총 대부 금액은 3,829억 원이며 대부 용도별로는 전·월세 보증금이 2,758억 원으로 72%, 의료비가 994억 원으로 26%를 차지했고,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목적으로는 78억 원을 대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노후긴급자금은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본인 및 배우자 명의로 주택임차계약을 체결한 경우, 수급자 및 배우자의 의료비를 납부한 경우, 수급자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수급자 또는 배우자가 자연재해 및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후 면책이 확정되지 않은 자, 국민연금에서 지급받은 대부금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자,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