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동장 고수연)은 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2023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모범 청소년 5명에게 각각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이 관내 모범 학생들 가운데 추천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가 꿈을 위해 열심히 나아가는 데 장학금을 받은 것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아현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김양희 회장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며 내년에는 청소년을 위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수연 북아현동장은 “장학금 전달이 이뤄져 뜻깊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아현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 모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2023 노벨상 해설 특강’ 마지막 순서로 이달 21일 저녁 7시 권우성 교수(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를 초청해 ‘노벨 화학상’ 해설을 듣는다. 올해 노벨 화학상은 문지 바웬디(62,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루이스 브루스(80,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명예교수), 알렉세이 예키모프(78, 전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 선임연구원)이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크기에 따라 특성이 결정되는 양자점의 발견과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앞서 이달 7일에는 최인호 교수(호서대학교 제약공학과)가 ‘노벨 생리의학상’ 해설을 진행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원천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은 커털린 커리코(68, 바이오엔테크 수석부사장)와 드루 와이스먼(64,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교수)이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전 세계 인류의 건강에 큰 위협을 일으킨 코로나19 대유행을 잠재운 mRNA 백신의 원리를 제시해 코로나 팬데믹 종결에 기여했다. 이어 14일에는 조동현 교수(고려대 물리학과)가 ‘노벨 물리학상’에 대해 강의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피에르 아고스티니(82,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서대문구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이륜차, 건설기계 포함) 등록원부상 소유자는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상 차량에 대해 지난주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이번 과세 대상 기간은 올 7∼12월이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월 2일까지다. 이 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올 하반기 중 소유권이 변동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 비율에 따라 부과된다. 2023년 자동차세 연 세액을 미리 낸 차량 소유자에게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시중은행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CD/ATM기)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의 은행 전용계좌 또는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해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 ARS(1599-3900), 서울시 세금납부 앱(서울시 STAX),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SSG페이, PAYCO 등)을 이용해도 된다. 분실, 훼손된 고지서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구청 세무2과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세무2과(02-330-1351)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3년 승용차마일리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에 올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서대문구는 모든 항목에 걸쳐 최고점을 받았다. 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찾아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이 많이 찾는 주요 행사 때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구 소식지와 SNS를 통해서도 이 제도를 적극 알리고 가입을 안내했다. 그 결과 올해에만 900여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이에 따른 누적 가입자는 8천여 명에 달한다.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이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량에 비례해 연간 최대 8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및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서울시 ETAX를 통해 지방세 납부 또는 현금 전환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 덕분에 최우수구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관람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최근 도슨트(전시 해설) 로봇 ‘부르미’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 로봇은 전시물 앞으로 직접 이동해 해당 전시물에 대한 음성 해설을 제공한다. 또한 주요 시설과 전시물 길 안내, 지난 기획전시 및 특별전시 소개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희망하는 관람객들과는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이메일로 보내 준다. 특히 로봇이 전시 해설을 할 때 다양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선택할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유용하다. 이곳 외에 서대문구청 1층 로비에서도 안내 로봇 ‘서봇’이 길 안내와 민원 안내, 관내 주요 관광지 소개, 홍보 영상 송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도슨트 로봇 ‘부르미’처럼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시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도심항공교통 등의 최신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과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가 11월 29일(수) 오전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에서 ‘지역사회 고품질의 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과 추계예술대학교 임상혁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콘텐츠 공동개발 협력 △정부․지자체 외부 공모사업 공동 기획 및 사업 협력 추진 △문화시설, 주차 공간 등 상호 보유한 시설의 공동 활용 △ 인적 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분야 인재 육성 등 협력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여 주민에게 고품질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및 제공할 예정이며, 예술학도를 위한 취·창업 인턴십 과정을 마련하여 문화예술 교과목 연계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예술경영·행정 분야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 문화사업 분야 임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계예술대학교 산업체 입학 혜택을 제공하고 주차장, 대극장, 콘서트홀 등 상호 보유 시설을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 27일 GB유통(대표 최언열) 과 ‘서대문 나눔1% 기적 성금’ 사업 참여를 위한 세번째 기부 약정(3호점)을 체결했다. 서대문 나눔1% 기적 성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수익 일부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으로 여기에서 ‘1%’는 작은 나눔을 상징하는 의미로 구가 연수익 혹은 월수익의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 원하는 가게와 약정을 체결하며 참여 가게는 ‘나눔1% 기적’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도 받게 되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GB유통(경북상회)은 구청장실에서 이성헌 구청장과 1호점인 오리재 이재합 대표를 비롯 2호점 최규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서대문 나눔 1%의 기적 성금 사업에 참여하기를 다짐하는 의미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 사업에 3호점으로 참여한 `GB유통 최언열 대표는 홍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물론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으로 홍제3동은 물론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올 연말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겨울의 정취를 자아내는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5일(금)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1일(일)까지 총 38일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광화문(이하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0년 만에 복원된 광화문 월대~광화문광장 사이에 800m 길이 초대형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연출로 비주얼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쇼(프로젝션 맵핑) ▴조명 라이트쇼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K-컬처 스크린 ▴빛조형 작품 등 총 20개국 53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서울윈터페스타(윈타)’는 겨울철 도심 곳곳에서 나눠 진행하던 연말연시행사를 한데 묶은 초대형 축제다. 이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세상에 없던 빛, 서울을 물들인다'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포인트 7곳에서 열린다. 먼저, 광화문광장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5인이 참여해 광화문 입면과 일체화된 미디어파사드 쇼, ‘시공의
이달 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가 들떠 오른 연말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서울라이트 DDP’를 비롯해 캐롤 공연과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 등 연말에 빠져선 안 될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 서울시는 12.21.(목)~12.31.(일)까지 DDP 안팎을 아우르는 ‘DDP 겨울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달 발표한 「서울윈타 2023」의 일환으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열흘간 DDP에서 개최할 각종 공연‧행사를 한데 모아 소개했다. ‘DDP 겨울 축제’는 21일(목) 17시 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퍼포먼스, 공연, 체험 등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어린이 합창단 등 공연과 특별한 선물이 준비될 예정으로, 네이버 예약(‘서울라이트 DDP’ 검색)을 통해 사전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DDP 겨울축제’ 기간 DDP 건축물을 캔버스 삼아 선보일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은 ‘디지털 네이처(Digital Nature)’를 주제로 한 메인 작품 ▴디지털 아틀란티스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 콘텐츠 ▴크리스마스에는 쿠키를♬, ▴새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난 30일 오후 2∼3시 서울시 서북권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인 ‘품애(愛)가득’(증가로 30길 45, 북가좌2동) 개원식을 개최한다. 개원식에는 주민과 서대문구 및 구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한 서대문구는 지난달 말 준공 완료 후 한 달간의 마무리 점검과 모의 운영을 거쳐 개원식 다음 날인 12월 1일 문을 열었다. 연면적 135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이곳은 12개의 산모실과 2개의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마사지실, 상담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개모집을 거친 ㈜청솔트러스트가 위탁 운영한다. 간호사 6명과 간호조무사 12명을 비롯해 행정 및 조리, 피부관리 인력 등 총 30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적의 환경과 최고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산후조리원은 의료기관은 아니지만 간호사가 분만 직후의 임산부와 출생 직후의 영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등 감염관리 측면에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철저한 감염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10~13세 아동과 대학생지원단 등 6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아동의 시선으로 지역사회를 모니터링하고 아동 친화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 기구다. 올해 3∼11월 세이브더칠드런 중부1지역본부와 협력해 ‘아동권리와 놀권리’를 주제로 우리동네 놀이환경 모니터링, 개선 방안 도출 워크숍, 놀권리 증진 온라인 캠페인, 놀이지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놀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 설치 ▲아동이 이용하기 편리한 놀이터 환경 조성 ▲아동의 놀권리 보장 등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제안문으로 구에 전달했다. 발표회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의견에 대해 현황과 향후 반영 계획, 서대문구만의 놀이정책 등을 아동 눈높이에 맞게 자세히 답변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이어진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구청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또한 아동의 놀권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아동위원이 도슨트가 돼 가족과 친구들에게 놀권리 증진을 위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때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