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홍제3동 복지통장들이 올 연말까지 무의탁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챙기기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통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준비했다. 15명의 통장들이 자녀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25명의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선물을 전하고 생일을 축하한다. 해당 주민의 생일 닷새 전에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담당 복지통장에게 안내 연락을 하면 통장은 연계된 정육점과 가게에서 국거리용 쇠고기와 미역을 찾아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통장은 선물과 함께 축하의 마음과 안부를 전하면서 주거 안전상태도 살핀다. 최근 방문 봉사활동을 한 최명희 복지통장은 “직접 어려운 어르신 댁에 방문해 생신을 축하해 드리니 좋아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말했다. 홍제3동 통장협의회 심달수 회장은 “봉사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다시금 느끼게 해 주는 이 같은 생일축하 사업을 계기로, 어려운 주민 분들께 찾아가 따뜻한 이웃이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동장 임병효)은 가수 영탁의 팬클럽인 ‘탁벤져스’ 회원들이 최근 관내 개미마을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일 밝혔다. 20명의 회원들이 성금 200만 원을 모아 훈제오리, 참치캔, 즉석 국, 김 등이 담긴 식품세트 30개를 준비하고 이를 홀몸어르신 가구 30곳에 선물했다. 특히 5명의 회원들은 홍제3동주민센터에서 직접 선물을 포장한 뒤 개미마을로 이동해 이를 일일이 전달했다. 또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덕담도 건넸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김남형 펜클럽 회장은 “소소한 선물에 너무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상의해 더욱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제3동마봄협의체 최언열 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같은 펜클럽 회원 분들의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제동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선)는 좀도리운동을 통홰 모금 된 성품과 성금을 홍제3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안계선 홍제새마을금고 이상장을 비롯 최언열 이사님과 최석환 해밀봉사단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임병효 동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작년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모금 활동이 잘 이뤄질까 걱정했지만 기우에 불과했으며 앞으로도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홍제동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어려운 일은 발 벗고 나서서 돕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제동새마을금고는 회원복지사업, 지역공헌사업등 사회적 기능 수행과 이를 통해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목적에 따라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봉사를 위해 해밀봉사단을 구성하여 최석환 단장님을 중심으로 단원들의 회비와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희망온돌 후원사업을 비롯 김치봉사, 어르신, 점심국수봉사, 따뜻한 차 봉사와 홍제1,2,3동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설을 앞두고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최재숙)가 관내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정 70곳에 떡국떡과 김, 과일 등이 담긴 명절음식 세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설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을 전하고 돌봄활동도 함께 추진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 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대상 가정은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가 추천했다. 복지동장과 협의체 위원, 방문간호사가 방역수칙들 준수하며 각 가정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했으며 코로나 예방법도 안내했다. 한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가운데 명절이 다가와도 찾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위로와 함께 선물까지 전달해 주셔서 이번 설은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여름철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반려 콩나물 기르기 △낙상사고 없는 안전한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가좌1동(동장 정종미)은 최근 설을 앞두고 동 마봄협의체가 떡국떡과 참기름 등이 담긴 명절 선물세트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구 70곳에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사회적 거기두기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의 관심과 정을 나타냈다. 한 주민은 “추운 날씨임에도 직접 찾아와 선물을 전해 주시는 이웃 분들 덕분에 따뜻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연계 및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해 오고 있다. 홍기윤 남가좌1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가좌1동(동장 정종미)은 관내 소재한 서서울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혁)가 최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21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백만 원과 백미 20포(10kg)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품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동주민센터는 성금을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액 지원하고 쌀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1포씩 전달한다. 서서울새마을금고 안병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개정된 기초연금법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이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된다. 매년 변경되는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 ’21년 169만 원으로 14.2% 인상된다. 2020년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월 최대 30만 원 지급대상*은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올해에는 소득하위 7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가 최대 지급액 대상자가 된다. 이에 따라 2020년 소득하위 70%이하 최대 지급액인 254,760원을 지급받던 어르신은 2021년 인상된 30만 원을 지급받아 매월 4.5만 원의 연금액이 인상된다. 아울러, 노인 단독가구 기준 선정기준액은 ’20년 148만 원에서 ’21년 169만 원으로 14.2% 인상되었다. 이로 인해 ’20년도에 월 소득인정액이 148만 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1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1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년 8,590원 → ’21년 8,72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액을 98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2021년 달라진 기초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최근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 소재한 침구업체 ‘쉼:’(대표 장철욱, 곽희정)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겨울 이불 26채를 보내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장철욱 ‘쉼:’ 대표는 홍제1동주민센터 직원과 통화하던 중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동주민센터에서 이불을 구매하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코로나19와 추위로 힘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쉼:’은 사업장 인근의 동주민센터에도 매년 겨울 이불을 기증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제1동주민센터는 이번에 후원받은 이불을 관내 홀몸노인과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청장년 주민 26명에게 전달했다. 김 모 씨는 “연말연시 한파가 온다고 해 걱정이었는데 좋은 새 이불을 지원받아 따듯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북아현점은 지난 29일 북아현동(동장 권헌육)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독립문새마을금고는 최근 북아현동의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를 위해 세대당 10kg씩 총 250kg의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래된 싱크대와 수납장, 가스레인지를 교체했다. 아울러 자녀 공부방에는 도배를 하고 LED 전등을 설치했다. 남기옥 이사장은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내용을 일일이 살피는 열의를 보였다. 한 주민은 “싱크대 누수와 어두운 공부방으로 불편함이 컸는데 새마을금고에서 이렇게 맞춤형으로 교체해 줘 너무 편안하고 안전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독립문새마을금고 남기옥 이사장은 “조만간 ‘좀도리 쌀 나눔행사’도 개최하는 등 더 많은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헌육 북아현동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후원 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최근 홍제한의원(원장 류동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기로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홍제한의원은 이달 1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매월 30만 원씩 저소득 가정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 특히 종료 기간을 따로 정해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함께하기로 해 의미를 더한다. 이 성금은 서대문구의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진다. 홍제한의원 류동훈 원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병국 홍제1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내에서 홍제한의원 같은 후원 기관들이 잇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주거취약계층 7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방한용품 전달’ 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주거가 취약한 계층에 방한용품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 후원금으로 겨울내의 56벌과 초절전 전기매트 20개를 구입했으며 협의체 위원,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살폈다. 협의체는 단열 상태가 좋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향후 보온에어캡과 문풍지 시공도 진행할 계획이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집에 외풍이 세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웃 분들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침대 전달 △건강밥상 프로젝트 △낙상사고 ZERO 안전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