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가 ‘Co끼리 이웃작가와 함께하는 자서전 쓰기-서대문 BOOK살롱’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센터가 (사)Co끼리 이웃작가(대표 이영구)와 함께 기획한 과정으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되는 오전반에 12명, 오후 2~4시 열리는 오후반에 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멈춤, 맛, 좋아하는 스타와 꽃, 부모와 자녀, 나, 친구’ 등 다양한 키워드로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쓴다.
총 10회 걸쳐 강사 1인이 수강생 4명을 지도하는 소규모 강의로,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사회적기업 ㈜이분의일코리아(대표 방수영)에서 독립출판물 형태로 자서전을 출간하며, 7월에는 출판기념회와 북토크도 열릴 예정이다.
(사)Co끼리 이웃작가는 2018년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서대문 이웃작가-가만히 내 이름을 불러보다’ 강좌를 수료한 학습자들이 주축이 돼 만든 비영리단체로, 2019년에도 자서전 쓰기 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무료로 열린다. 수강 신청은 서대문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위치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60 세대의 인식전환과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강의와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