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통일로37길’에 대해 오는 3월 4일 자로 ‘소방영웅길’이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영웅길은 홍제역 3번 출구(홍제동 161-1)에서 고은초등학교 앞(홍제동 156-461)까지 이어지는 길이 382m, 폭 10m의 길이다. 서울 지역에서 소방관과 관련한 명예도로를 지정하기는 서대문구가 처음이다. 구는 이곳에 명예도로 명판을 부착한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해당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의 사회헌신도와 공익성, 지역 역사와 문화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자체장이 지정할 수 있다. ‘소방영웅길’은 2001년 3월 4일 발생한 홍제동 주택 화재 참사 지점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당시 진화 작업 5분여 만에 7명을 구조하고 잔불 정리 작업을 하던 중 ‘안에 사람이 있다’는 말에 다시 뛰어들었으나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지며 소방관 6명이 순직했다. 안타까운 이 사건은 소방관들의 근무 체계 개선과 소방 시스템 발전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서대문구는 당시 순직한 소방관 6인(박동규, 김철홍, 박상옥, 김기석, 장석찬, 박준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소방관의 자긍심을 높이며 시민들에게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얍 반 츠페덴 신임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의 취임 연주회를 맞아 서울시향의 갑진년은 더욱 값진 해가 될 것이라며 깊은 예찬을 보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취임 연주회가 끝난 뒤 “일전부터 공연장을 도화지 삼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는 빛나는 마법사, 츠베덴 감독의 취임을 고대했다. 오늘 연주회의 마지막 곡인 말러 교향곡 4악장은 그야말로 절망과 좌절의 나락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일어서서 멋지게 승리하는 역전 용사의 모습을 선사했다. 이는 문화 예술에 목말라 있던 서울시민의 갈증도 시원하게 해소해 줄 것이다.”며 감동을 전했다. 문성호 의원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유럽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손은경 대표의 경영과, 세계 각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는 지휘자 츠베덴 감독의 훌륭한 듀엣이라면 분명 서울시향이 일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희망이 샘 솟는다.”며 손 대표이사와 츠베덴 감독의 협업에 큰 기대를 담았다. 이어서 문 의원은 “하지만 두 분의 활약만 믿고 강 건너 구경할 수는 없다. 아직 서울시향에는 불합리한 노조 단체협약이 아직도 건재하는 만
지난 2004년 구세군복지재단과 운영위탁을 체결하며 개관한 이래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 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온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마을과 함게 상생하는 우리’라는 목표를 수립하고 이웃이 서로돕고, 배우고, 나눔이 실천되는 열린소통 체계 마련하여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지난 2023년 12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 재단과 운영위탁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운영을 지역교회인 서울홍성교회에서 위임받아 운영하게 되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이 김성은 관장을 중심으로 행복한 마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갈 변화를 꿈꾸며 힘찬 새출발을 준비하는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난해의 추진했던 일년간의 사업을 10대 뉴스를 통해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첫 번째 뉴스 : 홍은종합사회복지관 운영법인 수탁업체 변경 홍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2023년 11월 30일까 서대문구로부터 위탁을 받아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며 홍은동과 홍제동의 복지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구세군복지재단의 운영이 종료되면서 2023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1월 12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이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해 균형 잡힌 완결형 창업생태계를 구현하고자,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책임지고 육성하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750개사(팀)를 선발해 성장단계별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4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대학발·지역·청년 창업기업을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며, 대학발·지역 트랙으로 분리해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대학발 트랙’은 지역과 무관하게 대학(원)생·교원 등 대학 구성원 창업, 대학 기술 기반 기업, 대학 보육기업 등 대학발 창업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역 트랙’은 대학별로 대학이 속한 권역에 소재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초기단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한 우수기업 중 도약기 지원사업의 업력별 요건(업력 3~7년)을 충족하지 못해도 도약기 단계 사업의 신청자격을 부여하는 ‘패스트트랙 제도’의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 자치단체인 연세모의유엔총회 대표단 (Yonsei Delegation for Model United Nations, YDMUN)은 ‘제16회 연세대학교 모의유엔대회(Yonsei Model United Nations, 이하 YMUN)’를 2024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본행사는 국제기구 종사를 희망하거나 외교관이 꿈인 중고등학생들이 주로 참가한다. YMUN 2024 대회의 주제는 “The New Horizons: Navigating the Post-Pandemic Uncertainty”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가 안보, 환경 보호, 인권 수호 등 국제 사회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의도로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송도캠퍼스를 오가며 시행되는 이번 YMUN 대회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다섯 개의 위원회로 구성된다. 각 위원회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악화된 국제사회 이슈의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중학교 오프라인 위원회는 유엔환경계획 (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유엔총회 제3위원회 (GA3, Ge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는 최근 홍제3동(동장 송미영)과 홍은1동(동장 이원중)에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각각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홍제3동에 위치해 있으며 홍은1동과도 인접한 서울홍성교회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10월에는 연탄 4,000장을, 11월에는 홍제3동과 홍은`1동에 각각 30박스의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경철 서울홍성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고 성금 기탁 외에도 경로행사 협조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일에 동주민센터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미영 홍제3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주민센터에서도 취약계층을 찾고 돌보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개발 ‘실태와 문제점, 개선방안, 우수사례는 물론 감추고 싶어 하는 내용들까지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모든 것을 다 담았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전국 최초로 ‘재개발·재건축 가이드 백서’를 펴냈다고 17일 밝혔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설명이나 정보제공을 넘어 가이드북 형태의 백서 발간으로 조합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실증적으로 제시하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구는 밝혔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가이드 백서 발간이 전국 최초이다 보니 참고자료가 없어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추진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이해 부족이나 일부 조합 임직원의 부조리한 운영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사업 지연으로 이어져 조합원의 재산권 피해는 물론 행정력 낭비까지 초래한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사회적으로 많은 갈등과 문제를 일으키는 현실에서 투명한 운영과 신속한 사업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서대문구 재개발·재건축 가이드 백서’를 제작했다고 발간 배경을 밝혔다. 이 가이드 백서는 서대문구 민선 8기와 함께 출범한 민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 등 내수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한 설 명절자금 공급계획을 발표하였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해 월 할인 구매한도를 1인당 50만원 상향하여,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5일간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390여곳이 참여하여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통시장·상점가 온라인 판매채널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원 이상 구매시)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설 맞이 소상공인 매출활성화를 위해 한우·과일·전복 등 선물세트와 의류·뷰티용품 등을 판매해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11번가, 롯데온 등 유통 플랫폼*을 통해 개최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8조원의 융자·보증을 공급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접수는 1월 8일 개시(보증기관은 상시 접수)하였으며, 설 명절 전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했다. 서대문구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평가 분야, 12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 특히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와 ‘고객 수요분석 실적’에서는 10점 만점을 받았다. 구는 알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올바른 정보공개처리를 위한 직원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새해에도 생산문서 및 청구처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등 정보공개제도를 적극 운영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2024년 1학기(1~3월) 교육 프로그램 62개를 개설하고 수강생 1,363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2024년 정규 강좌부터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50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집중 편성했다. 중장년을 경로당 문화 프로그램 강사로 파견하기 위한 <노인 운동지도자>, <보드게임 놀이지도사>,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2급> 양성 과정은 1월 초 개강해 총 75명의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반려동물 매개 치료사, 화훼기능사 등 중장년 관심 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도 신설했다. 지난해 처음 개설한 <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숲해설전문가 과정>도 40대 직장인을 위한 저녁 강좌로 개설해 1학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연구소와 함께하는 홈 매니저 양성 교육>도 올 한 해 매월 2차례씩 계속 열린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함께하는 학교’를 통해 중장년 전문직 종사자들이 은퇴 후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교육 콘텐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어르신들의 ‘행복 100% 노후생활’을 위해 새해 관내 118개 모든 경로당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경로당 운영보조금’을 2022년 경로당별 월 최대 48만 원에서 지난해 최대 100만 원까지 인상한 데 이어 올해에는 5만 원을 추가해 월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약 11억 5천만원 예산을 편성했다. 운영보조금은 경로당 회원을 위한 식재료와 다과 비용, 운영비로 사용된다. 지난해 시작한 ‘경로당 냉난방비 실비 전액 지원’은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구는 지난해 경로당 냉방비를 월 최대 약 30만 원, 난방비를 월 최대 약 55만 원까지 지원한 바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한 경로당 냉방비와 난방비 지원한도액(각각 16만 5천 원과 40만 원)보다 높은 액수다. 경로당별로 매주 3~5일씩 제공해 오던 점심 식사도 올해부터는 희망하는 경우 모두 주 5일까지 지속해서 제공한다. 그간 백미만 지원돼 오다가 지난해 8월부터 경로당별로 매월 찹쌀 1kg을 추가 제공하는 데 이어 올해부터는 3종의 곡식(찹쌀, 찰보리, 찰흑미)을 매월 3~5kg씩 추가 공급한다. 이는 식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