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4선)은 31일 서울 강남북간 불균형과 격차해소와 관련, “1호선 지상구간 지하화로 강남북으로 단절된 서울의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광운대역 역사관리 건물옥상에서 현장 ‘1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정책발표회를 열고 “제 지역구인 서대문구에도 경의선 철도가 지나서 철도가 도시를 어떻게 단절시키고, 철로 변 주민들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책발표회에는 기동민(성북을), 김성환(노원병), 박용진(강북을), 박홍근(중랑을), 안규백(동대문갑), 우원식(노원을) 국회의원 6명을 비롯해 이승로(성북), 오승록(노원), 유덕열(동대문), 이동진(도봉)등 4명의 구청장, 그리고 시·구의원들이 함께 했다. 우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이 문제부터 제일 먼저 해결 해야겠다 결심하고 방법과 비용추계를 계속 해왔다”면서 “총 공사비용은 약 8조에서 9조 사이로 추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상구간 지하화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며, 왜 가능한지, 주민들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가는지 소상히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최근 역세권 주변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미)은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임금체불이 늘어날 우려가 있어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작년 임금체불 발생액은 1조 5,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감소했고, 이중 임금체불 청산액은 1조 2,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이에 청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체불액(미청산액)은 3,2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9% 감소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임금체불이 감소한 것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한 노사의 노력과 더불어 고용유지지원금, 소상공인 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의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미청산된 체불액이 대폭 감소한 이유는 1)소액체당금 상한액을 4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높여 체당금 지급액이 증가했고, 2)근로감독관이 지도하여 해결한 임금체불 청산액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1. 18.부터 2. 10.까지 약 4주간 체불 예방 및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사회보험료 체납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을 선정하여 체불이 발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설 명절을 맞아 정치인 등이 설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4월 7일 재·보궐선거와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 이용 선물 제공 등 기부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을 투입하고 휴대폰 포렌식·디지털인증서비스(DAS) 등 과학적 조사 기법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 주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선거법 안내는 우편·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방식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나선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4선)은 28일(목) 당내 후보자 등록 후 첫 번째 일정으로 ‘청년‧대학생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우 의원을 지지하는 일반 청년들과 당 대학생들의 제안으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참여 인원이 급감하며 혈액보유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헌혈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은 오전 10시~16시까지 여의도 대산빌딩(영등포구 국회대로70길) 앞에서 헌혈버스에서 진행되며, 우상호 의원은 청년대학생들과 헌혈동참 촉구 캠페인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적정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임에도, 1월27일 기준 혈액보유량은 4일 분에 불과하고, 특히 O형은 3.3일분으로 적정 수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우 의원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임에도 코로나 이후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 이라며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저를 지지해주는 청년들과 당 대학생들이 좋은 행사를 만들어 동참을 제안해 와 함께 힘을 모으고자 행사에 참여했다” 고 밝혔다 우 의원은 앞으로 청년과 대학
가해자가 없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일방적 주장으로 묻힐 뻔했던 사건이 국가기관인 인권위 조사에 따라 피해자가 조사를 요청한 지 6개월 만에 인권위는 지난 25일 “박 전 시장이 업무와 관련해 피해자에게 행한 성적 언동은 성희롱이 맞다”고 발표했다. 박 전시장은 의혹에 대한 해명도 사과도 없이 죽음을 택하여 공소권 없음으로 법적으로 어떤 제재도 처벌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버린 가운데 피해자는 피해 호소인으로 불리는 등 2차, 3차 고통을 겪는 상태가 되버린 가운데 비록 수사권이 없는 인권위의 발표지만 그 여파는 만만치 않다. 사건 피해자·변호인단·피해자 지원단체는 “이제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책임질 시간”이라고 경고하고, 피해자의 명예훼손 고발 등 후폭풍도 많많찬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는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며 서울시의 입장을 발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적극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인권위 전 서울시장 성희롱 등 직권조사 결과에 대한 서울시 입장 어제 국가인권위원회는 6개월간의 직권 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건의 책임있
서대문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연휴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이 많을 거로 예상하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안심하고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자는 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에 관내 대형 옥외전광판 실시간 영상 송출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영상과 지역언론 및 방송매체 홍보 등을 진행하며 시민의 안전의식 실천을 당부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로부터 가족이 안전하게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며 이번 명절에는 꼭 안전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소방서(서장 김경근)는 지난 11일 오후 2시께 서대문구 관내 인왕시장 등 2개소에 대한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 시장 관계인 중심 자율안전점검 강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관리 지도 ▲관계인 상시 자체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철저 ▲겨울철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안전 관리 당부 ▲위험물ㆍ주변 위험요소 사전 파악 및 제거 ▲주요 화재사례 전파 등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대형화재 방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화재 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한다. 이 용품들은 화재 위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제품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확인 ▲가연성ㆍ인화성 물질 인근에 전기히터를 가까이 두지 않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금지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하기 ▲전기열선의 피복 상태 수시 확인 ▲화목보일러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주변 소화기 비치 등이다. 한편, 김경근 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미경 연세대학교 사학과 졸업 감사실장 의정부지사장 서울북부지역본부장 올해 1월 1일 취임한 김미경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단 서울 북부 권역 8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국민에게 신뢰받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최고의 기관을 만들어 가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국민의 노후준비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라며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소득이 급격히 감소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보험료 납부를 유예해 드리고, 이와 더불어 일용근로자, 특수고용형태근로자, 예술인 등의 국민연금 제도 편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했다. 또한 “최대 30만 원으로 인상되는 기초연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복지서비스 역시 혜택이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하겠다” 고 했다. 김 본부장은 “서울 북부 권역 15개 지사를 대표하는 지역본부장으로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과 함께 투명하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막다른 골목까지 몰린 소상공인들의 자금숨통을 틔우고자, ‘선(善)결제상품권’을 발행한다. 집합 및 영업제한 업종에서 10만원 이상~30만원까지 결제 시 20% 이상의 소비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많이 이용할 경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속하게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내년 연초부터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집합제한업종대상 0%대 금리 8천억 원 지원 등 관련 상담을 예년보다 앞당겨 28일부터 시작한다. 소상공인들의 고정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지하도나 지하철 등 공공상가에 입점한 점포 1만 여개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 50%와 관리비 등도 감면해 준다. 서울시가 그 어떤 때보다 더 힘든 고난의 터널을 건너고 있는 집합․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23일(수) 추가로 발표했다. 소비자가 상생결제에 동참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을 조기에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식당·PC방 등 시내 20만개 집합-영업제한사업장에서 사용가능> 먼저 28일 서울지역 어디에서나 사용 할 수 있는 ‘선(善)결제상품
사회의 낮은 곳에서 또 다른 나눔을 준비하고자 하는 노력이 시작 되었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은 12월 24일, 1,000여 명의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실질적 지원을 위해 청소년들의 교육지원, 자립 지원, 문화체험, 상담 지원, 복지 후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사업 전문 비영리 법인이다. 2006년부터 진행된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2020년, 시즌 15을 맞이하였으며 그간 1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3,000여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찾았다. 그러나 올해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은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아동선물을 포장하여 배송하는 ‘비대면 배달산타’를 진행한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신청한 500명의 산타봉사자들은 12월 12일 (토) 온라인 산타학교를 시작으로 온라인 선물구입 후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 작성으로 온기를 전했다. 12월 16일 부터는 5년간 사랑의몰래산타대작전에 아동선물을 후원한 산리오코리아와 3년동안 함께해주고 있는 이케아 고양점을 비롯하여 ㈜동아제약, 삼양식품, 무꿍 등
김호진 시의원 (제2선거구) 공공재개발 최종 시범사업지 선정을 둘러싼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필연적으로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균등한 기회 보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16일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은 시민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면서 “공적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재개발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치구별 최소한 1곳의 사업지 선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 결과 19개 자치구에서 총 70곳의 사업지가 접수됐다. 이 중 과거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사업지연 등으로 해제된 지역 24곳이 신청했고, 절반가량은 정비사업 미지정구역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에서 대거 신청했다. 이러한 공공재개발의 흥행은 서울시의 미진했던 재개발 사업에 대한 염원과 낙후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시민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신청 사업지 모두 우열을 가릴 것 없이 참여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애석하게도 모든 사업지가 개선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접수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