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2021 하반기 ‘함께하는 학교’ 온라인 강좌가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강좌는 ▲인생 후반전 재무 안전 가이드 ▲인생 N모작을 위한 직업 탐색 ▲50+ 랜선 여행 ▲초보를 위한 와인의 모든 것 ▲게스트하우스 운영 ▲영화로 기획하는 장례식 ▲식물로 꾸미는 우리 집 인테리어 등 모두 10개가 마련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웹엑스)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센터 홈페이지(프로그램→수강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강의별 정원은 10∼15명으로 총 14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에서부터 최대 2만 원이다. 각 60∼90분 강의가 프로그램마다 2회 또는 4회 진행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50플러스 세대 교육콘텐츠 공모’를 진행하고 여기에서 선정된 프로그램들로 ‘함께하는 학교’를 열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교육 콘텐츠 공모는 올 12월로 예정돼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소정의 강사비와 강의 환경을 제공해 수강자는 물론 은퇴 이후 강사로 활동하려는 50플러스 세대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유익한 내용을 배울 수 있
서대문구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미래캠프의 일환인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자동차학교’를 연다. 이번 과정은 구가 미래자동차학교 위탁 운영기관인 ㈜TMD교육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4월부터 양성한 서대문구 주민강사들이 진행해 ‘서대문구 주민이 자기 마을의 미래인재를 키운다’는 의미를 더한다. 이번 미래캠프는 당초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교재와 활동 교구를 미리 받고 학년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가 달리는 안전한 미래도시’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해 미래에너지, 친환경자동차, 미래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그려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교육지원과 330-8846
서대문도서관(관장 한정인)은 마을결합형도서관 사업으로 중학생 대상 「우리는 BTS(Book Talk Student)」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6개 중학교 교내 도서부 독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마을결합형 도서관은 지역 거점별 교육청 소속 도서관과 관내 학교도서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리적·공간적인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여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의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이 교실 너머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청소년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이 프로그램은 서대문도서관 올해 특색 주제인 ‘생태·환경·기후’ 및 청소년의 ‘진로·성장’ 관련 분야 도서를 선정하여 참여 학생들이 함께 읽고 주제별 포스터 만들기,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 일상 속 중학생 대상 맞춤형 창의체험 독서문화 프로그램 「우리는 BTS(Book Talk Student)」 참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지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
서대문구가 이달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합격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모든 것’ 등의 저자인 장광원 대표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진행한다. 특강에 이어 8월 13∼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홍은2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자기소개서 작성 1:1 상담’이 열린다. 매 50분 단위로 8명씩 사흘간 총 168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와 모의고사 성적 등을 바탕으로 입시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상담을 해 준다. 구는 수시입학 전형 준비를 총정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특강과 상담을 마련했다. 신청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http://www.sdm.go.kr/lll)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매년 진행되는 서대문구의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수험생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선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과 상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330-8277)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가 주관한 2021년 온라인 부모교육 “금쪽같은 내아이 진로찾기”를 6월 24일(목) 오전10시~12시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 되었다. 문석진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심 있는 학부모 85여명이 참여하여 학습심리자문연구소 박병관 소장의 ‘사춘기자녀 진로찾기’ 부모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뿐 아니라 학부모의 생애진로방향 설계를 돕는 해봄으로써 자녀의 성격과 적성을 살린 실질적인 전공과 직업을 연결시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문석진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환경의 변화와 많은 시간 자녀들과 집에 있으면서 생기는 갈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주제별로 부모교육 시리즈를준비하였으니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맞벌이 가정 및 다양한 교육 수요자 참여를 확대하였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Q&A 시간으로 부모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또한, 교육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참여한 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 화상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진로발달검사를 통해 어
서대문구가 새로운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기존 봉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3시 자원봉사 시민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주민과 행정, 전문가가 모인 협치 워킹그룹에서 기획했다. ‘연결된 시민의 힘’을 주제로 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자원봉사가 갖는 연결성과 시민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일상에서의 자원봉사’를 소개한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 MYSC(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회사) 김정태 대표 및 자원봉사 분야 유명 강사진 등 7명이 강연을 펼친다. 이번 특강은 참여자와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사회변화와 일상 속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그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3회 모두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로 좋은 시민 되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로 전화(02-330-1365)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sdm.seoulvc.kr, 좋은 소식→공지사항→서대문구 자원봉사 시민특강 안내)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가 개관 4주년 기념 특강 ‘50+ 새로운 산을 오르다’를 7월 6일과 13일, 20일 오후 2시에 온라인 강좌로 연다. 중장년층이 등산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를 얻고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7월 6일에는 남선우 대한산악연맹등산교육원장이 ‘알피니즘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남 원장은 1983년 히말라야 아마다블람 동계 단독 초등정, 1988년 에베레스트 단독 등정 등 국내 산악계에서 선구적으로 히말라야 등반사를 개척해온 산악인이다. 7월 13일에는 김영미 산악인이 ‘에베레스트에서 바이칼까지, 한 걸음의 용기’를 주제로 5060 선배 세대와 만난다. 2004~2008년 7대륙 최고봉 등정부터 2017년 시베리아 바이칼호 단독 종단 등의 경험을 통해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7월 20일에는 곽영조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실장이 ‘산에서 찾는 50+ 일과 보람’이란 제목 아래 산과 숲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소개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며, 센터 홈페이지(https://50plus.or.kr/
서대문구는 올해 4∼6월에 10주 과정으로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 ‘디자인드로잉’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웹툰교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주 1회 1∼2시간씩 이뤄진 이번 교육을 위해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서대문지회가 함께했으며 총 36명이 컴퓨터로 디지털드로잉을 경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태범(22) 씨는 “생각을 여러 가지 색깔과 모양으로 표현하며 한 번도 안 해 본 것에 도전하는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기영 장애인 웹툰교실 강사는 “처음에는 선 긋기도 힘들어 했던 분들이 점점 발전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에 이어 올 3분기인 7~9월에는 이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2주간 주 3회, 매회 2시간씩 ‘중고등학생 발달 장애인을 위한 웹툰교실’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지소장 김한철)는 지난 6월 21일 대학생 서포터즈‘다온’과 법무보호청소년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이하 고졸 검정고시) 멘토링을 진행했다. 다온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의 서포터즈로, ‘다함께 만드는 온기 가득한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법무보호대상 청소년의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검정고시 멘토링 및 진로상담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법무보호청소년: 보호처분(1호-10호) 또는 형사처분을 받은 청소년으로서 자립을 위해 보호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자) 2020년 기준, 서울서부지소에서 학습한 숙식 청소년들은 총 4명으로, 이들의 검정고시 합격률은 100%에 달한다. 이날 멘토링에 참여한 A군은 “대학생 선생님들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는 덕분에 검정고시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더불어 A군의 멘토링을 담당하는 오유진(22)양은 서포터즈 활동 초기를 회상하면서“처음에는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부담도 됐다. 하지만 열심히 임해주는 A군을 보면서, 고마움과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온의 회장이자 대학생 법무보호위원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가 ‘Co끼리 이웃작가와 함께하는 자서전 쓰기-서대문 BOOK살롱’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연다. 센터가 (사)Co끼리 이웃작가(대표 이영구)와 함께 기획한 과정으로,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되는 오전반에 12명, 오후 2~4시 열리는 오후반에 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멈춤, 맛, 좋아하는 스타와 꽃, 부모와 자녀, 나, 친구’ 등 다양한 키워드로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쓴다. 총 10회 걸쳐 강사 1인이 수강생 4명을 지도하는 소규모 강의로,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사회적기업 ㈜이분의일코리아(대표 방수영)에서 독립출판물 형태로 자서전을 출간하며, 7월에는 출판기념회와 북토크도 열릴 예정이다. (사)Co끼리 이웃작가는 2018년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서대문 이웃작가-가만히 내 이름을 불러보다’ 강좌를 수료한 학습자들이 주축이 돼 만든 비영리단체로, 2019년에도 자서전 쓰기 강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무료로 열린
코로나19로 여전히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요즘, 20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지난 5월 13일 서울둘레길157km를 릴레이로 완주했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위탁형 대안학교 도시속작은학교(교장 황인국) 학생들은 2003년부터 매해 서울~낙산까지 220km 도보여행을 갔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지침과 안전상의 이유로 17년간 이어져 온 도보여행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안학교 학생들은 ‘따로 또 같이’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서울둘레길 157km 20개 코스를 20개 팀이 릴레이로 완주했다. 학교, 또래, 주변 상황과의 관계에서 부적응했던 대안학교 학생들은 도보여행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하고, 성취감으로 삶의 동기를 회복한다. 도보여행 취지에 공감하는 20명의 멘토를 사전모집하여 온라인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 출정식, 해단식을 진행했다. 도보여행에 2년간 참여한 이다은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하려고 한다고 할 수 있는 방법이 다 있었다.” 며 “습관처럼 쉽게 포기했었는데 도보여행을 통해서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 밝혔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하태욱 멘토는 “약 1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