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마을 하늘아래 첫집까지 늘어서 연탄을 나르는 서울홍성교회 성도들과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회원 서대문구의 오지마을인 개미마을에서는 지난 11월 27일 토요일 사랑의 연탄 나눔 대 행진이 펼쳐졌다. 홍제3동에 소재한 서울홍성교회(담임목사 서경철)가 주최하고 (사)행복문화인이 주관하여 실시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마마을 주민 20가구에 총 4,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지난해 서울홍성교회 단독으로 실시했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이날 서울홍성교회 장로로 시무하고 있는 이종무 장로가 대표로 있는 (사)행복문화인이 주관단체로 함께 하면서 외국인 봉사단체인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외국인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50여명이 참여하여 장관을 이뤘던 이날 행사는 중고등 학생들과 일반 성도로 이뤄진 서울홍성교회 성도 110여명과 에티오피아, 터키, 스페인, 벨라루스, 미국, 벨기에, 호주, 인도, 등 22개국 29명의 인터내셔널월드인코리아 회원들이 함께 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홍성교회 서경철 담임목사는 “많은 독거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이곳 개미마을은 많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지난해 7천장,
홍은2동(동장 황치문)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간편식 음식 꾸러미를 선물하는 ‘마봄산타 대작전’사업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23일 밝혔다. 협의체는 연로한 어르신들의 겨울철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전복죽, 미역국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40가구에 전달했다. 정장필 홍은2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협의체가 이웃들의 산타클로스가 되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평소 요리를 잘 못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삼계탕 등 좋아하는 음식을 선물받아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마봄협의체 위원들은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및 복지공무원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꾸러미를 전달하고 조리법을 알려드렸으며 안부도 살폈다. 한편 홍은2동 마봄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요구르트 안전망 구축 ▲저소득 주민 수시 구호 쌀 지원 ▲홍은2사랑 허그(HUG) 결연 등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 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천연동(동장 유명선)은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가 최근 취약계층 구민 90가구와 경로당 10곳에 10kg씩 총 1,000kg의 김장 김치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독립문새마을금고는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좀도리 쌀 나눔’을 위해 자체 예산과 주민 기부로 쌀 10kg 150포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좀도리 운동은 상부상조의 지역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이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 분들이 마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하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연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홀몸노인 가구 87곳을 대상으로 ‘굿바이 코로나, 도란도란 영양란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체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에 도움이 되는 달걀을 전달하며 돌봄 활동을 펼치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기획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영양란 87세트를 구입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방역 수칙들 준수하며 각 가정에 계란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와 말벗 서비스를 해드렸다. 김 모 주민(83세)은 “코로나로 주로 집에서 생활해 입맛도 없고 힘들었는데 신선한 계란으로 영양 보충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운영,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여름철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4-A지구 한국(HOST) 서울라이온스클럽(회장 최용하)이 북가좌2동(동장 조현우)에 ‘사랑의 장학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북가좌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서울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학생 4명에게 5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용하 서울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장학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학생들이 꿈을 잃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북가좌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 주신 서울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자원 발굴, 연계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시온성복지회(이사장 이홍림)는 남가좌1동(동장 하인철)에 최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김장김치 5kg 100박스를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대신 미리 준비한 김치를 상자에 포장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시온성복지회는 고교 동창생인 이홍림 이사장과 염경순 목사가 각자의 삶을 살다 은퇴한 후 ‘이웃을 도우며 남은 인생을 보내고 싶다’는 뜻으로 2006년 설립했다. 그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과 식자재를 지원하고 장애인들을 돌보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온성복지회 이홍림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 분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겨울을 나시는 데 김장김치가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에서 하인철 남가좌1동장은 “복지회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주민들에게 잘 전해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충현동(동장 김영진)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와 함께 저소득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일 밝혔다. 관내 저소득 고령 노인 가구 80곳을 위해, 마봄협의체는 김장 김치 10 kg씩을, 노인지원센터는 전기 찜질매트를 전달했다. 유규상 충현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에 김장 김치만 있어도 마음이 든든하다’며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진 충현동장은 “올해는 효림재가노인지원센터의 후원까지 더해져 어르신들이 보다 따듯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을 것 같아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매진해 오고 있다.
서대문구가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증진을 위해 서울시 및 ㈜에이디티캡스와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도어카메라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시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가정용 보안서비스다. 방문자와 모바일 앱으로 음성 대화도 나눌 수 있으며, 앱의 비상버튼이나 집 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을 누르면 최단거리에 있는 에이디티캡스 대원이 출동한다. 이용 기간은 3년이며, 비용 보조가 이뤄져 처음 1년간은 월 천 원, 이후 2년 동안은 월 9천9백 원을 내면 된다. 참고로 시중 가격은 월 만 8천 원대다. 만 18세 이상 서대문구 소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정 내에 무선인터넷과 공유기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또한 야외에 있는 공용현관문, 담장, 주차장, 창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및 임대차계약서의 스캔 또는 사진 파일과 함께 이메일(gac656@sdm.go.kr)로 보내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에는 사전 마감될 수 있다. 문석진 구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마봄협의체가 관내 주거취약계층 76가구를 대상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방한용품 전달’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초 마봄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겨울내의 66벌과 초절전 전기매트 10개를 마봄협의체 후원금으로 구입한 뒤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단열 상태가 열악한 가구에는 향후 보온에어캡(뽁뽁이)과 문풍지 시공을 할 계획이다. 방한용품을 받은 한 노인은 “집에 외풍이 센데 전기매트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치매예방교실,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주 결식 우려 청소년이 있는 관내 저소득 가구 10곳에 직접 만든 불고기와 생선전 등 밑반찬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협의회가 9월부터11월까지 추진하는 ‘사랑의 밑반찬 릴레이 전달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 협의회는 지난달 부자가정 10곳에 이어 다음 달에도 모자가정 10곳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한 학부모는 “반찬 하는 일이 보통 손이 가는 것이 아닌데 이렇게 정성들여 만들어 주신 반찬으로 인스턴트식이 아닌 든든한 집밥을 먹일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홍제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김혜영 회장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찬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십시일반의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가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관내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 새마을지회에서 이웃들에게 전할 소불고기, 김치, 멸치고추볶음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시간을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밑반찬 세트는 관내 14개 동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노인가구 등 모두 280세대에 전달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 분들께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이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