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동 마봄협의체가 이달 19일 관내 저소득 가구 100곳을 대상으로 ‘굿바이 코로나, 연희동대와 함께라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희동 마봄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저소득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는 연희동 예비군동대에 사업을 제안했고 성낙화 서대문구예비군기동대장이 20개들이 라면 100박스를 후원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예비군기동대장과 마봄협의체 위원장,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등이 라면을 대상 가정의 문 앞에 놓아둔 뒤 전화로 안부와 생활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방역 수칙 등을 안내했다. 한 노인은 “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선물과 함께 안부까지 확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낙화 서대문구예비군기동대장은 “어려운 주민 분들께 작은 마음이나마 전하고자 나눔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운영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
북아현동(동장 송미영)은 동 자원봉사캠프와 마봄협의체가 최근 저소득 홀몸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봉사 당일 이른 아침 동주민센터에 모인 캠프 봉사자와 마봄협의체 위원,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생닭을 손질 세척하고 인삼과 대추, 마늘, 찹쌀 등을 넣어 삼계탕을 만들었다. 윤미희 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작은 먹거리지만 시간과 정성,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원숙 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송미영 북아현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셨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아현동 자원봉사캠프와 마봄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동주민센터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이루어 간다는 목표다.
어르신드에게 수박화채를 전달하는 최언열 마봄 위원장(사진 좌) 홍제3동(동장 임병효) 마봄협의체(위원장 최언열)는 말복인 지난 10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북극 수박화채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마봄협의체는 복지공동체인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과 연합해 코로나 19 및 폭염에 취약한 고립 위험군인 홀몸어르신, 1인 중장년, 어르신일자리의 100가구에 수박화채를 만들어 전달했다. 더불어 구리병로당(분회, 개미마을, 은빛홍삼)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여가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에게 화채를 전달하며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특히 홍제3동 마봄협의체는 건강이 취약하고 지하나 옥탑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1인 중장년 15명에 대해 건강개선 및 배달원을 통한 안전여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 사전예방을 위해 건강음료 지원의 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구립경로당 이경복회장은 “유난히 더운 올 여름에 어르신들이 많이 지치고 힘들어 했는데 마봄협의체의 주도로 사랑의 마음을 담은 시원한 수박화채를 전해ㅣ주어 많은 어르신들이 힘이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최언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도 어려운 가운데 화채를 만들기 위해
천연동(동장 유명선)은 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폭염 속에서도 관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전달하는 뜻깊은 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가운데에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며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나눔을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을 비대면으로 전달한 뒤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용숙 천연동 마봄협의체 부위원장은 “코로나19도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은 이기지는 못할 것”이라며 “직접 어르신들을 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전화로나마 대화하며 안부를 여쭐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대면 활동이 어렵지만 저소득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주민 봉사자 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주민 복지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제3동(동장 임병효)은 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광식)가 최근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예년의 경우 동주민센터로 어르신들을 모셔 삼계탕을 대접해왔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닭과 부재료 80가구분을 포장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어르신들은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손쉽게 집에서 끓여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하고 “하루빨리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있는 때가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위원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홀몸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마을 내 어르신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임병효 홍제3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돼 많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자유롭게 모여 활동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동 마봄협의체가 반지하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여름을 쾌적하게 날 수 있도록 최근 ‘뽀송뽀송한 집 만들기, 제습기 전달’ 사업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가구 10곳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방문간호사 등이 제습기가 꼭 필요한 곳들로 선정했다.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은 각 가정에 방문해 제습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또한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코로나 대비 건강관리법과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제습기를 받은 한 할머니는 “이웃 분들의 관심으로 큰 선물을 받아 꿉꿉한 여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로 어려운 분들께 작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이번 제습기 전달 외에도 치매예방교실,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현관 방충망 설치, 반려 콩나물 기르기, 맞춤형 가훈 전달,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관내 소재한 한국참사랑봉사단(대표 김창섭)이 지난 주말 어르신 300여 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2021 행복나눔축제 한마당 행사’를 열어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봉사단 자원봉사자 15명은 행사 전날 밤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김치, 마스크와 함께 일일이 개별 포장을 했다. 행사 당일에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봉사단 문화센터로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원활하고 안전한 진행을 위해 홍제1동주민센터가 대상 주민 선정, 초청장 전달, 체온 측정, 주변 교통정리 등을 맡았다. 또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시간 간격을 두고 방문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안내했다. 한 주민은 “함께 모여 식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삼계탕으로 여름을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창섭 봉사단 대표는 “160여 분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행복나눔축제 한마당 행사가 13년째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은 신촌동 마봄협의체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일명 어르신 돌봄은행)을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댁에 찾아가 신선음료 및 말벗 서비스 실시하였다. ‘어르신 돌봄은행’은13세 이상 자원봉사자가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말벗과 가사돕기 등 돌봄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돌봄포인트로 적립한 후 만65세 이상 본인,가족,제3자가 돌봄활동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연계하는 제도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어르신 돌봄은행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관내14개동 협의체,민간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안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 및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전국적 모델 수행기관을 인정받고 있으며,지역안읠 돌봄 체계의 허브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는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지역주민들에게 복지를 체감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 3144-0740
서대문구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한 주간 동안 ‘내 삶을 술술 풀리게 하는 화장지 전달’ 사업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달 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취약계층 주민들께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했다. 협의체는 장애인 일자리 안정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홍은동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서 롤 화장지와 각 티슈 세트 100개씩을 구입했다. 대상 가구 100곳은 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방문간호사 등이 선정했다.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물품을 이들 가정의 문 앞에 배달한 뒤 전화로 안부를 확인했다. 한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외출도 잘 하지 못하고 생필품도 부족했는데 화장지 선물에다 안부까지 확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 비대면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분들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그간 △맞춤형 가훈 전달 △치매예방교실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충현동(동장 김영진)은 동 마봄협의체(위원장 유규상)가 최근 저소득 노인 30명에게 홍삼과 꿀을 선물하는 일명 ‘나는 면역왕! 더위도 코로나도 안녕~’사업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유규상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제약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그간 여유가 없어 구입하지 못했던 건강식품을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잘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조직인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이처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봉사단체인 서대문 해뜨는 집(대표 배용주)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일요일에도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홍제1동의 한 반지하 집을 찾아 장판 교체와 도배 작업을 펼쳤다. 오랜 기간 병상에 있던 남편이 최근 사망해 홀로 지내고 있는 A씨는 “자신이 봉사 대상이 될 줄 모르고 살아왔는데 말끔히 바뀐 집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건이 되는 대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배용주 서대문 해뜨는 집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집수리 봉사를 통해 밝고 희망찬 마을 만들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