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자치

홍제3동, 겨울나무에 알록달록 뜨개옷 입혀

동 자원봉사캠프, 그래피티 니팅 재능기부로 아름다운 겨울공원 조성

 

홍제3동(동장 이은미)은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동숙)가 최근 관내 문화공원 주변 가로수 30여 그루에 뜨개옷을 입히는 ‘그래피티 니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그래피티 니팅’이란 Graffiti(벽 등에 하는 낙서)와 Knitting(뜨개질)의 합성어로, 황량한 거리의 나무나 공공시설물을 형형색색의 손뜨개 작품으로 장식하는 친환경 예술활동을 말한다.

 

홍제3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은 지난여름 뜨개질을 시작해 70여 가지 디자인의 나무 옷을 제작했다.

문화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마을 휴식처로, 캠프 활동가들의 솜씨를 입은 알록달록한 겨울나무들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김동숙 캠프장은 “봉사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뜨개옷을 나무에 설치하니 보람을 느끼고 마치 전시회를 여는 것처럼 설렌다”며 “바쁜 시간을 내 수개월 동안 뜨개옷을 만드느라 애쓰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은미 홍제3동장은 “겨울철 삭막한 공원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올겨울 문화공원이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무 뜨개옷은 내년 3월에 제거한 뒤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담아 내년 겨울에 세탁해 재사용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서울고용노동청 ⚫ 서울중소벤처기업청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 이하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3월 18일(월) 15시 온수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합동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온수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815번길 일대에 소재한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 등 19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지난 1월 27일부터 전체 입주기업의 32%(62개소)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부에서 알려주고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중기청은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