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신촌 일대에서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축제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구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에는 35개국 4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사흘간 연인원 132만여 명의 유동 인구가 세계 각국 문화를 접하고 대학문화를 경험하는 등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부상했다. 올해에도 세계 40여 개국 50개 대학 청년들이 함께할 전망이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후 6∼7시에는 대학생과 유학생들이 나서는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가 신촌 연세로에서 펼쳐진다. 타악 퍼포먼스 팀의 리드로 대학교 응원단, 성균관 유생복을 입은 외국인 유학생, 대만 전통 용춤 공연단 등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특설 무대에서 이어질 공식 개막 행사는 주한 외국대사관 환영 입장식과 웅장한 대북 공연,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패션쇼 등으로 꾸며진다. 13일에는 ‘5K 청춘 RUN’ 행사가 눈길을 모은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00여 명의 대학생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9월 신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학적 감성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신촌 문예 살롱’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9월 4일에 신촌문화발전소, 23일에는 신촌 스타광장에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문예 살롱 - 시(詩)멘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는 지난달 ‘보컬’을 주제로 한 데 이은 두 번째 신촌 살롱이다. 이번 ‘신촌 문예 살롱’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박준 작가와 함께한다. 신촌은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젊음과 자유의 상징이었던 곳으로 윤동주, 최인호, 기형도 등 문인들과의 인연도 깊다. 유서 깊은 ‘독수리다방’과 ‘홍익문고’도 여전히 운영되며 신촌의 문학적 감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오늘에 잇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시멘트’라는 프로그램 명칭은 틈을 메우는 건축 재료에서 착안해 ‘시(詩)’와 ‘멘트(Ment)’를 결합한 것으로, 일상 속 느슨해진 감성의 틈을 시와 대화로 채워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자들은 신촌에서 글감을 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댄스랩소디를 토대로 올해 새롭게 시도한 ‘신촌 댄스랩소디 경연대회’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댄스 경연을 넘어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허문 글로벌 문화 축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6월 7일에 ‘한국인 예선’이, 7월 5일과 19일에는 각각 ‘외국인 예선’과 ‘통합 본선’이 펼쳐졌다. 한국인 8개 팀과 외국인 6개 팀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뚫고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신촌 스타광장 무대에서 최종 실력을 겨뤘다. 본선 심사는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맡았으며 안무 구성 및 팀워크(30%), 표현력(40%), 관객 호응도(30%)를 기준으로 수상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제이킹덤’에게 돌아갔으며 ‘레딥’과 ‘Hit off crew’가 최우수상, ‘CHIP’과 ‘HAF’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신촌만의 문화와 에너지를 만끽하며 글로벌 상권 신촌의 매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 댄스 경연대회 참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난해 댄스랩소디를 토대로 올해 새롭게 시도한 ‘신촌 댄스랩소디 경연대회’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신촌 스타광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댄스 경연을 넘어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허문 글로벌 문화 축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6월 7일에 ‘한국인 예선’이, 7월 5일과 19일에는 각각 ‘외국인 예선’과 ‘통합 본선’이 펼쳐졌다. 한국인 8개 팀과 외국인 6개 팀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뚫고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신촌 스타광장 무대에서 최종 실력을 겨뤘다. 본선 심사는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맡았으며 안무 구성 및 팀워크(30%), 표현력(40%), 관객 호응도(30%)를 기준으로 수상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제이킹덤’에게 돌아갔으며 ‘레딥’과 ‘Hit off crew’가 최우수상, ‘CHIP’과 ‘HAF’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신촌만의 문화와 에너지를 만끽하며 글로벌 상권 신촌의 매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 댄스 경연대회 참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가 손잡고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특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쥬라기월드의 공룡 세계를 레고로 재현한 전시와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쥬라기월드가 나타났다!’란 주제 아래 레고 쥬라기월드 시리즈 모형 6종과 대형 티렉스 모형이 박물관 1층 중앙홀에 전시된다. 전시공간은 테마에 맞춰 특별 디자인되며 박물관 2층 생명진화관 내 공룡 골격 표본 및 화석 전시와도 연계돼 흥미를 더한다. 포토존 인증 이벤트, 공룡알 게임, 공룡 전문 연구가 박진영 박사의 강연과 레고 조립 체험이 결합한 원데이 클래스도 마련된다. 소장 가치를 더하고 ‘레고로 보는 자연사’에 대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쥬라기월드 디자인이 적용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장권이 2만 장 한정 발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이 대중성과 콘텐츠가 결합한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라며 “많은 관람객에게 공룡과 자연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간기업과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5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페트 드 라 뮈지끄 (Fete de la musique)’를 이달 21∼22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夏至) 때마다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거리음악축제가 열리며, 이번 신촌 행사처럼 그 같은 취지에 공감하는 축제들이 세계 120여 개 나라에서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프랑스 간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공동 주관한다. 21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는 간단한 개막식에 이어 퓨전 국악 밴드 ‘국악인가요’,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 이번 축제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 인기 가수 ‘마들렌(MADELEINE)’이 약 80분간 잇따라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 외에도 21일 토요일 낮 12시∼밤 8시, 22일 일요일 낮 12시∼오후 6시에 푸드마켓,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이곳에서 부르고뉴식 소고기 스튜, 구르메 소시지, 바게트, 크레이프 등 다양한 프랑스 음식을 구입할 수 있었다. 또한 ▲프랑스 감성의 각종 소품 판매와 제작 체험 ▲몽마르트르 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은 4월 23일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체육·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한운영 이사장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장승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를 운영하며 문화·체육·예술 등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극장, 대체육관, 인조잔디구장 등 문화·체육·예술을 위한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연극영화과, 실용음악과, 사회체육학과, 바둑학과 등 미래문화예술계열의 다양한 학과의 교과과정 운영 및 학과별 실습실을 보유 하고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서대문구라는 동일한 지역에 위치한 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제공 등을 모색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위탁교육을 통한 자기개발 및 인재 양성 협력 △문화·체육 프로그램 정보교류, 공동기획 및 개발 협력 △문화·체육 예술 교과목 연계 현장실습 지원 협력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지원공간인 ‘청년베프’(거북골로 37-10)에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미진 콜렉티브(기획자 이주연)의 그룹 기획전 ‘안전지대’를 개최한다. 예술인 11명이 참여해 각자의 ‘변화’를 표현한 작품을 회화, 설치, 사운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한다. 마음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풀어내 관객에게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치유와 연대의 도구로 작동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개인의 치유가 집단적 연대로 확장될 수 있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면(6점), 입체(1점), 설치(1점) 작품은 다양한 매체를 포함하며 사운드 작품(3점)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청각으로 존재감을 나타낸다. 전시는 청년베프 지하 1층 ‘BeF Storage’에서 진행되며 전시 기간 중 매일(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 2월부터 ‘청년베프 <BeF Storage> 대관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포함한 청년 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공간과 장비를 무료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과 원고료 일부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베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며 이달 28일 실기 심사가 열릴 예정이다. 2012년 창단된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 가운데 하나로 매년 서대문독립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최종 실기심사를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정기연습(매주 월요일 오후 5∼7시)과 정기연주회,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음악 실력을 키우고 예술적 감각을 높인다. 유흥렬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합창은 음악 실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자신감 함양에도 매우 유익하다”며 “합창 경험이 없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02-330-8161)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무지개물고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공단 어린이날 행사 ‘제2회 키즈플레이 GO!’ 중 대극장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베스트 셀러 원작 <무지개물고기>를 바탕으로 해 어린이에게 우정에 대한 교훈을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 ‘무지개물고기’는 홀로그램을 이용해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비주얼의 초대형 무대로 꾸려져 어린이에게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20여곡의 동요를 엮은 어린이형 주크박스 뮤지컬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한운영 이사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무대를 통해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최고의 어린이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단은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 체험 등 지역 주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60-8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