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의 공원 곳곳에서 ‘해치의 여름정원여행’ 등 9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신청 일자가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은 ‘정원도시서울’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7월 10일(목)부터 진행되는 ‘해치의 여름정원여행’은 생태탐험, 가드닝, 야간탐방 등 총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해치와 소울프렌즈 키링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키링을 모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서울숲에서 진행되는 <한 여름밤의 곤충이야기>, <자연을 담은 손수건>, <별빛따라 서울숲탐험>, 남산공원에서 진행되는 <남산 야간 곤충 탐사>, <남산 야간 역사 기행>, 낙산공원에서 진행되는 <낙산 야경따라 도성따라>,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에서 진행되는 <해치의 여름정원학교>, 서울식물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월드컵공원에서 운영되는 <
서울시가 아이와 함께 서울의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소개할 공식 아기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baby ambassador) 2기를 를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서울베이비앰배서더’는 저출생 위기 대응 핵심사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공식 홍보모델로, 선발된 가족은 서울에서의 탄생과 육아 일상을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이번 2기 모집에서는 총 5팀 내외를 선발하며,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요 정책 대상자인 양육자와 아이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서울시 저출생 대책을 소개하고, 행복한 육아 일상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가족은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우리 가족의 육아 일상, 나들이, 정책 체험 등을 담은 영상·사진 콘텐츠를 제작하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식 SNS 계정에 콘텐츠를 게시하며, 서울시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는 것이다.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와 육아용품을 지원하며, 우수 콘텐츠 제작 가족에게는 특별 시상도 제공된다. 또한, 서울시 공식
지난해 약 5,600명의 어린이가 방문하고, 전 회차 예약이 오픈 직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가 7월 1일부터 운영된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물재생체험관 내 총 1,052㎡ 규모로 조성된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넓고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물의 소중함과 물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해진 물놀이 시설과 향상된 편의시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물놀이터에는 ▴집게분수 ▴통통 물방울 놀이대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다양한 체험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심은 30cm 이하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미끄럼 방지 바닥재를 사용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형 그늘막, 탈의실, 야외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해 보호자와 어린이 모두 쾌적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0세(2015~2022년생)까지 어린이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5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서울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가구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안심집수리’의 지원대상 469가구를 선정해 총 36억 3천만여 원 보조금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 취약가구의 주택에 총 공사비의 8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택 내부 성능 개선을 위한 단열·방수·창호·설비 등 수리와 침수, 화재 등의 안전시설 설치다. 노약자를 위한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도 포함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총 993건을 신청받아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에서 중위소득 이하 주거 취약가구 우선으로 469건을 선정하고, 총 36억 3천9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세입자가 거주하는 주택은 임차료 상생협약서를 체결해 임차료 동결과 4년 거주 기간을 보장해 취약가구의 주거 안정성을 높인다. 시공업체로부터는 하자보증증권을 받아 부실 공사를 방지하고 공사 품질도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개량을 위해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안심집수리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에 34건, 12억 5백만 원을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서울시는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6월 23일(월)부터 10월 6일(월)까지「2025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매년 서울시 교통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시상 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개인 또는 단체 구분 없이 총 6명(팀)이다수상 후보자는 교통안전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형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로 ▲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 지역사회 교통 관련 봉사 ▲ 오랜 기간 성실한 교통 분야 근무를 통해 전문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후보자는 공고일(’25.6.23.)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여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및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추천할 수 있고, 관련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서울소식⇒고시·공고⇒「2025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공고」에서 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종량제봉투 구매·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봉투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새 종량제봉투는 기존 복잡했던 문구를 최소화하고 봉투 용도별 배출 금지나 가능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표시해 누구나 혼동하지 않고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보, 종량제봉투 가격, 판매소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 봉투 겉면에 구청 홈페이지 내 관련 항목을 연계시켜 주는 QR코드를 인쇄했다. 기존에는 판매 대행업체에 따라 서대문구 내 3개 권역별로 종량제봉투를 구분해서 사용해야 했지만 이번 개선으로 기존 권역 구분을 없애고 하나로 통일시켰다. 또한 관내 거주 외국인들도 어떤 봉투에 무엇을 담거나 혹은 담지 말아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봉투 이름에는 영어와 중국어를, 배출 금지 품목과 배출 시간 및 장소 등에 대해서는 영어를 병기했다. 아울러 구는 친근감과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귀여운 이미지의 서대문구 캐릭터인 ‘서치’를 디자인에 활용했다. 서대문구의 새 종량제봉투는 다음 달 중 판매 개시될 예정이다.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량 소진 시까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청년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역량 강화와 기업-지역 연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달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와 스타광장 일대에서 ‘2025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 SSUPER EXPANSION’을 개최했다. 구는 지난해 ‘SSUPERNOVA(초신성)’에 이어 올해에는 ‘SSUPER EXPANSION(초확장)’이란 주제 아래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역과 사회로 뻗어가는 박람회로 기획했다. 이날 명지전문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추진 중인 6개 대학과 38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캠퍼스타운 챔피언십’에서는 대학에서 추천한 스타트업 기업 10개 팀이 ‘IR 피칭’을 통해 경연을 펼쳤다.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이란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비전과 성장 가능성 등을 전달하기 위한 발표나 설명을 뜻한다. 창업 투자 및 육성 회사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인포뱅크 아이엑셀(iAccel), 브이엔티지(VNTG) 관계자들이 이날 경연 심사를 맡아 수상 팀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6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이사장 한운영)이 운영하는 홍은도담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인문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대의 상상력 인공지능으로 펼쳐라>를 운영한다.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운영되는 청소년 인문독서 프로그램은 올해 ‘인공지능과 로봇’을 주제로 AI 시대에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청소년과 자녀 진로, 진학에 도움이 필요한 학부모를 위한 ‘인공지능 AI 관련 추천도서 큐레이션’과 청소년 대상으로 인공지능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창의 융합 교육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새싹캠프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26일(토)부터 7월 29일(화)까지 <생각대로 달린다! 우리 지역 자율주행 연구소>와 <AITogether. IoT키트와 함께하는 나만의 돌봄로봇 만들기> 두 가지 수업으로 진행된다. <생각대로 달린다! 우리 지역 자율주행 연구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 시티가 도래한 가운데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교통 시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행정으로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국가보훈부로부터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22년 3억 7천만 원이었던 보훈수당 예산을 2025년 29억 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보훈단체 운영보조금 등을 포함한 구 전체 보훈사업 예산 규모도 같은 기간 8억 7천만 원에서 32억 9천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정책에서 선도적 행보를 보여왔다. 또한 조례개정을 통한 보훈예우수당 대상자 확대, 국가보훈대상자 명절 위문금 및 사망 위로금 인상, 호국보훈의 달 위문금 신설,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현충일 추념식 참배객 수송버스 운행, 6.25전쟁 제75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 보훈단체 전적지 순례 행사, 보훈단체연합회 간담회, 6.25참전유공자 위로연 및 각종 안보강연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께 정당한 예우를 다하고 그분들이 자긍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이달 21일 서대문행복이룸센터에서 ‘세계나라 요리 경연대회 쿡(cook)가대표’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이 대회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한국 등 5개국에서 9개 팀이 참가해 전통 요리 솜씨를 겨뤘다. 특히 서대문구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셰프의 꿈을 키우고 있는 다문화가족 청소년도 함께했다.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회 진행에 힘을 보탰다. 심사는 새마을부녀회장,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셰프, 서대문구가족센터장이 맡았다. 평가 결과 1등 베트남팀의 반콧·쩨밥, 2등 필리핀팀의 룸피앙 사리와·마자 블랑카, 3등 중국팀의 군만두·중국식혜가 선정됐다. 이외에 개성 넘치는 팀들을 위해 플레이팅상, 글로벌퓨전상 등 다양한 부문별 시상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요리 경연에 이은 간담회에서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팀의 장 모 씨는 “한국에 와 이런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여 감동을 전했으며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1등을 하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
연세대학교모의유엔총회대표단(이하 YDMUN)이 올여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국제외교 체험의 장을 다시 한번 연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교육 프로그램과 8월 13일과 14일 열리는 본회의를 앞두고, 대표단은 현재 ‘제6회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유엔 비전 워크숍’ 사전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번 워크숍은 서대문구청과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서대문구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유엔 시스템과 국제 의제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서대문구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이와 함께 비학생 청소년도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만 13세~15세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이상, 만 15세~18세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이상을 취득한 경우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모집은 교사 추천 전형과 일반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사 추천 전형의 경우 학교당 최대 5명까지 추천할 수 있고, 일반 전형은 별도의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025년 7월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