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고용노동청 ⚫ 서울중소벤처기업청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 이하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3월 18일(월) 15시 온수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합동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온수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815번길 일대에 소재한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 등 19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지난 1월 27일부터 전체 입주기업의 32%(62개소)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부에서 알려주고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중기청은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 영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접점이 있는 서울중기청에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대진단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가져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수준 제고 등 성장 조력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장도 안전한 일터 조성에 필요한 정보를 수월하게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하형소 서울고용노동청장은 “중소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행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정부의 책무다.”면서 “스스로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필요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산업안전대진단에 참여한 사업장이 재해예방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근로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산업안전을 강조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이다.”면서 “앞으로 중소기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와 서울지역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업종 중심으로 서울고용노동청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대문 봄빛축제 '봄빛 서대문에서 만나 봄' 열린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3월 30∼31, 4월 5∼7일 닷새 동안 서대문 안산과 홍제천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봄빛축제 ‘봄빛 서대문에서 만나 봄’을 개최한다. ‘안산(鞍山)’은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벚꽃으로, ‘홍제천’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 홍제폭포’와 ‘카페 폭포’로 잘 알려져 있다. 3월 30일과 4월 6일 오후 6시 홍제천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봄빛 콘서트’에는 각각 가수 이솔로몬과 홍지윤 등이 출연한다. ‘서대문 벚꽃 라이브’는 3월 31일, 4월 5일, 4월 7일 사흘간 오후 3시부터 열리며 각각 가수 윤성, 케이시,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벚꽃 라이브 첫날과 셋째 날은 카페 폭포 야외무대에서, 둘째 날은 안산 벚꽃마당에서 열리며 날짜에 따라 추계예술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학생들과 올해 1월 KBS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 편 수상자들도 출연해 의미를 더한다. 4월 5일 오후 6시에는 ‘함신익과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홍제천 카페 폭포 인근 서대문구청 제2부설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여기에는 천여 명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된다. 4월 6일 오후 3시 안산 벚꽃마당에서는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 등이 출연해 ‘가곡으로 만나는 봄’ 공연을 펼친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봄빛 콘서트(2회)는 이달 19일 ▲서대문 벚꽃 라이브(3회)는 20일 ▲함신익과 심포니송 및 가곡으로 만나는 봄 공연은 21일 각각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도 관람이 가능하다. 주말인 4월 6일과 7일에는 홍제천 일대에 벚꽃공방, 체험부스, 푸드트럭이 마련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한다. 아울러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안산 벚꽃 산책길과 안산 허브원 곳곳에 포토존과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 시간대까지 나들이객들의 많은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봄날 서대문 벚꽃명소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일상의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 서대문 봄빛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02-330-1410)로 문의하면 된다.
-
현장 중심 정책 위한“중소벤처기업부 현장소통포럼”발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현장중심의 중소기업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현장소통포럼’을 발족하고, 21일(목) 첫 회의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현장소통포럼’은 오영주 장관이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우문현답’을 모토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 정책이 수립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소통포럼 위원에는 기업, 학계, 연구계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16명이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1년간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자문을 추진한다. 자문위원 중 김양희 대구대학교 교수는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글로벌통상 전문가로 변화하는 대내·외 경제환경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환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한국유통학회장을 역임한 유통분야의 전문가로 소상공인과 유통업계간 상생방안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자문을 해줄 예정이다. ㈜뷰노 이예하대표는 삼성전자종합기술원에서 인공지능 연구를 하다 의료인공지능솔루션 기업을 창업한 기업인으로 첨단 기술개발 및 창업·벤처기업 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이날 포럼 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한 뒤, 오영주 장관 취임 이후 약 30차례의 현장 행보와 정책분석 등을 통해 발굴된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향후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현장의견과 데이터가 보여주는 새로운 정책적 시사점을 토대로 미래를 대비한 중소기업 종합대책을 마련중에 있으며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출범식을 계기로 현장소통포럼이 중소기업의 현실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현실적이고 유연한 정책을 마련하는 나침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행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나흘간 5회에 걸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구 직영사업 참여자 957명, 서대문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450명,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참여자 815명 등 2,222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노인일자리 모범참여자 15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과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모범과 봉사를 다짐하는 선서가 이뤄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발대식에 이어 어르신 전염병 확산 방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결핵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예산 192억여 원을 투입해 10개 기관의 65개 사업에 5,5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특히 역량 있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를 위해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231명 증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분들 모두 서대문구의 특급 자원봉사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서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촌박스퀘어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콘텐츠 운영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음악 커뮤니티 플랫폼 ‘201p’가 맞춤형 청년 창업 공간인 신촌 박스퀘어에 다음 달 매장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201p’(대표 국진우)에는 약 2,80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와 협약을 맺고 MZ세대를 위한 밋업(소셜모임), 레슨(클래스),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주중에는 오후와 저녁에 원데이클래스와 밋업(Meet Up) 프로그램이, 주말 저녁에는 월간루프탑(무료)과 인디 밴드 공연이 무대를 밝힌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신촌을 음악과 문화가 공존하는 허브로 발전시키는 한편 여러 콘텐츠를 포틀럭(음식을 박스퀘어 내 매장 또는 인근 음식점에서 구매해 참여) 방식으로 운영해 점포 매출도 높인다는 목표다. 구는 참가비에 식대를 포함시켜 인근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신촌·이대 상권 내 연간 최대 4억 6천만 원의 소비 창출 효과와 역동적인 음악거리의 재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상공회 2024년도 정기총회
성공비지니스와 함께하는 최고의 경제단체인 서울상공회의소 서대문구상공회(회장 최규득/이하 서대문상공 회)는 지난 3월 7일 연대동문회관 2층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정관에 따라 3월 중 정기총회를 실시해야 함에 따라 정기총회를 실시해 50여명의 이사 및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를 처리했다. 최규득 회장의 개회 선언에 따라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여제구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제1호 안건인 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제2호 2023년도 결산(안), 3호 안건인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사무국장의 결산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2억9천663만8,121원의 결산안을 의결하고 전희재 감사는 업무 및 회계처리를 감사한 결과, 적정하게 운영되었다고 보고했다. 이어 제3호 안건인 2024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소상공인 지원 사업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구청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경영지원사업의 강화 역할을 수행함을 목표로 수립된 3억215만9,899원의 예산안을 박수로 통과시켰다. 이어 상공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해 대광종합건재 박광일 대표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그 외 구청장 표창에 하나온아리랑 대표 전부해와 미스코스 김기성 대표를, 서울상의회장 표창에 보승 강혜정 대표, ㈜용운홀딩스 이용운 대표이사를, 상공회장 표창에 이레츠종합건설 백승근 대표이사, ㈜티엔에이글로벌 조은서 대표이사, ㈜열린디잗인 박귀풍 대표이사 등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특히, 제4호 안건인 임원 선출 및 해임(안)을 위해 잠시 정회후 전형위원회를 열고 오랫동안 수고한 전희재 감사를 수석부회장으로, 강덕화 수석부회장을 부회장으로, 김경환∙전부해 부회장을 이사로, 김경자 이사를 감사로 그 직위를 변경했다. 또한 이레츠종합건설(주) 백승근, ㈜티앤에이글로별 조은서, ㈜열린디자인 박귀풍, 인테리어 청인 이현석, 한우본가갈비 안병춘, 우리집 유지풍, 가재울새마을금고 오환인 이사장을 신규이사로 위촉했다. 그 외 김재연 부회장, 강영근∙김영은∙김인철∙서태석∙전 훈∙이용구∙이재합 이사와 김세택∙이기영∙장성만 자문위원을 본인의 요청에 따라 해임했다. 특히, 서대문구상공회의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총선을 앞둔 서대문갑 국민의힘 이용호 예비후보, 서대문을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예비후보, 국민의힘 박진 예비후보들로 참석해 축하와 함게 상공회 발전을 위해 적극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모든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서대문구의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규득 회장은 “새롭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1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임원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서대문구상공회가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회원사가 참여하는 사랑방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의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사업의 개발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서대문구의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경제단체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충길 국장
-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신촌지구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356,498㎡)을 세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관리, 개발하기 위해 2025년까지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호선 신촌역과 이대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에 인접한 곳으로, 이번 재정비를 통해 2013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도시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2040 서대문구 도시발전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을 반영하고 기존 지구단위계획 실태를 분석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용적률을 완화하고 인센티브 계획을 변경해 중심지 위상에 맞는 개발밀도를 확보하고 입지의 잠재력을 활용해 청년문화중심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용역 착수 후 계획안이 수립되면 주민의견 청취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변경 결정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실현 가능한 계획이 수립되면 신촌, 이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