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 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 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서 울지역은 9개 기관(대학 7곳, 민간기 관 2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초기 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인프라가 우 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통해 권역내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투자연계,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절차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40개의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서 울권은 씨엔티테크, N15, 건국대, 고 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 대, 한양대 등 9개 기관이 최종 선정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각 주관기관 은 향후 3년간(‘20~22년) 창업기업 발 굴 및 사업화지원 자금 17억원, 성장 유도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3
억원 등 연간 23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진출, 자금지원 등 서울 창업 생태계에 활력이 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 사업에 참여 할 창업기업 모집 공고는 이달 말 예 정이며, K-Startup 홈페이지(www. k-startu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