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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다름’에 너그러운 사회, 장애인 감격축제 개최

공방체험활동, 사진전, 장애인단체 홍보영상,등 기념식 열어

 

서대문장애인복지관(관장 문동팔)은 지난 20일 ‘다름’에 너그러운 사회 공감의 시자, 존중, 품격있는 서대문! 이란 슬로건으로 제25회 서대문구 장애인한가족 한마당 ‘감격축체’를 열었다.

 

서대문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며 서대문구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뜻있게 치러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소수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소그룹 공방 체험활동 사진들이 전시된 가운데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박경희 구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신춴철 시의원, 박광재 장애인 분과장을 비롯한 장애인관련 기관장들이 참석해 축하하며 격려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당에 전시된 사진전은 장애인식개선 사진공모전으로 지역 내 18개의 공방에서 체험활동을 한 체험자가 장애인식개선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여 제출하였고 사진전문가의 심사 70%와 SNS 주민참여 심사 30%를 합산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김점순 참여자가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 후 촬영한 사진이 대상을 받는 등 사진 작가가 아닌 사진속 모델이 된 장애인들이 시상의 대상이 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시상식 후 종이비행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모두의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날리며 기념식 행사를 마쳤다.

 

문석진 구청장과 박경희 구의장 등 내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폭포마당에서 봄을 만끽하며 뜻깊은 행사를 치러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행사를 치르게대 안타깝지만 이렇게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기쁜날들이 열려지길 바란다” 참석한 모든 분들과 수상한 장애우들을 격려하며 축하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문동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제25회 서대문구장애인한가족한마당 기념식은 장애인이 중심이 되도록 구성하였으며 장애인 인식개선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시고 수상하게 된 분들게 올해의 장애인상과 함께하는 동행상을 수상한 모든 분들게 먼저 축하드린다”며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다름에 너그러운 사회’로 이는 공감의 시작이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며 이로써 품격이 나타나는 것이며 우리의 바람이고 장애인들이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최소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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